<서평> <독후감> [아프니까 청춘이다] A+ 받음/김난도/
- 최초 등록일
- 2015.01.05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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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순한 독후감상문이 아니라 서평의 구조 및 형식에 따른 글입니다.
책에 대한 비평을 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이 나올 때,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라곤 재테크에 미치라는 식의 자기 계발서 아니면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하는 종류밖에 없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막함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격려였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이 에세이는 이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비판은 완전히 배제한 채 오로지 방황하고 불안해하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그렇게 '좌절'과 '실망', '분노' 등의 단어에 익숙한 이 시대 젊은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준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현재 맞닥뜨린 삶은 어둡다. 열심히 스펙을 쌓고 취업 관문을 두드리고 사회에 적응하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더 우울한 것은 주변에 젊은이들을 토닥이며 위로와 조언을 건네주고, 용기를 북돋아줄 다정한 멘토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가 그 역할을 대신해 준다. 저자는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다르게 이러저러한 스펙을 쌓으라고 방법론을 이야기해 주지도 않고, 열심히 하면 잘 될 거라는 식의 무조건적인 독려나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저자는 현실적이고 공감이 되는 조언을 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저자의 조언은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단지 마땅한 대안이 없다거나,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시험 준비를 시작하지는 말라” 고 한 것이다.
참고 자료
김난도(2010), 『아프니까 청춘이다』 쌤앤파커스 p55 p269 p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