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의 구조논란과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실제 역할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5.01.04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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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의 성웅 '이순신'장군을 떠올리면, ‘거북선'이 떠오름은 물론이다,
하지만 거북선의 명성에 비해 그 외형적, 구조적 실체가 불분명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거북선이 유물로서 전해지지 않으며, 연구에 중심이 되는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의 외부, 내부구조와 형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레포트에서는 그동안에 발표된 논문과 자료, 책등을 참고로 하여 거북선의 구조와 임진왜란시의 거북선의 주요 역할을 검토하고 찾아 보았다.
목차
1.거북선의 구조 논란
<1>거북선은?
<2>거북선의 상부 구조 논란
(1)2층 구조설
(2)3층 구조설
(3)반 3층 구조설
<3>거북선의 머리(구두) 역할 논란
<4>‘철갑선’ 논란
2.거북선의 실제 역할과 그 위력
참고문헌
본문내용
‘난세가 영웅을 만드는가?’, ‘영웅이 난세를 만드는가?’ 이 딜레마는 마치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라는 물음처럼 철학계의 딜레마이다. 하지만 임진왜란만을 놓고 본다면,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다. 임진왜란이라는 민족적인 국난의 시기에 불세출의 영웅 이순신이 나왔기 때문이다.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동상만을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이순신 이라는 사람의 위치와 영향력을 알 수 있다. 지난 수백년간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수많은 무인들 가운데에서도 그 으뜸을 차지하며 그야말로 충성의 아이콘이었다.
<중 략>
2층 구조설은 거북선의 구조가 판옥선은 갑판을 거북이 등껍질 모양의 판자로 대체하고 노수와 포수가 같은 공간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였다는 것이다. 2004년 윤원영씨가 거북선 고서화를 공개 하기 이 전에는 다수가 이 2층 구조설에 의지한 것이 사실이다. 거북선의 갑판 등껍질 부분에 칼과 송곳을 배치한 기록을 볼 때에도 이 주장을 설득력을 얻는다. 거북선이 구조상 기초로 하고 있는 판옥선은 상당부분 왜군을 견제하여 만든 함선이다. 따라서 수상 전투시에 적함에 뛰어 들어 그들의 장기인 백병전을 치루는 전략을 주로 쓰는 왜군을 막기 위해, 판옥선은 왜군들의 주력배인 안택선에 비해 높이가 높은 편이었다. 따라서 판옥선을 기초로 한 거북선 또한 안택선에 비해 선체가 높을 것이다.
<중 략>
고 정주영씨가 우리 나라 5백원짜리 지폐를 꺼내 거기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며 “우리는 영16세기에 이미 철갑선을 만들어 외국을 물리쳤소. 비록 쇄국정책으로 시기가 좀 늦어졌지만, 그 잠재력만큼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오.”라며 설득해 결국 영국 바클래이 은행으로부터 차관 도입에 성공한 스토리는 유명하다. 그렇다면 과연 거북선은 정말 세계최초의 ‘철갑선’이었는가?
사실 우리나라의 기록에서는 거북선이 철갑선이라는 기록을 찾아 보기 힘들다.
참고 자료
조선의 무기와 갑옷(민승기 저)
신화에서 역사로 거북선(김정진 저)
임진왜라 거북선 개판의 구조(홍순구)
조선시대 거북선 모델에 따른 내부 갑판구도 연구(한원흠,정형식,이문호)
군선으로서 거북선의 역할과 기본 구조 : 탑재무기와 선형변화를 중심으로(장학근)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