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단과 의열단
- 최초 등록일
- 2014.12.30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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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의열단
1.의열단의 성립
2.의열단의 강령과 사상
3.의열단의 투쟁
(1) 제 1차 암살 ․ 파괴 계획
(2) 부산경찰서 투탄 의거
(3) 밀양경찰서 투탄 의거
(4) 조선총독부 투탄 의거
(5) 전중의일 대장 암살저격의거
(6) 종로경찰서 투탄 및 효제동의거
(7) 제 2차 암살 ․ 파괴계획
(8) 도쿄 니주우바시 투탄의거
(9) 제 3차 폭동계획
(10) 경북 의열단의거
(11) 동양척식주식회사 및 조선식산은행 투탄 총격의거
4.의열단의 후기 활동
Ⅱ. 한인애국단
1.독립운동의 침체
2.한인애국단의 성립
3.한인애국단의 의열투쟁
(1) 이봉창의 도쿄의거
(2) 윤봉길의 상해의거
4.한인애국단의 의의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의열단
1. 의열단의 성립
3 ․ 1 운동 전후 해외로 망명한 독립지사들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무장 조직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만주 중국 동북지방에만 하더라도 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성립되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의열단’이다. 1919년 11월 10일 만주 길림성 파호문 밖 중국인 반모의 집에서 성립된 의열단의 명칭은 “정의(正義)의 사(事)를 맹렬(猛烈)히 실행”한다는 뜻으로 의열단 공약 제 1조에서 나온 것이며, 단원 중의 단장격인 의백(義伯)은 김원봉이 추대되었다.
의열단 조직 직후 발표된 공약 10조에서 보이듯이 의열단의 행동방략은 과격한 비밀결사를 통한 민족독립의 성취를 목표로 하였고 그 행동지침은 매우 엄격하였다. 그리하여 의열단은 먼저 암살대상으로 ① 조선총독 이하 고관 ② 군부 수뇌 ③ 대만(臺灣) 총독 ④ 매국노 ⑤ 친일파 거두 ⑥ 적탐(밀정) ⑦ 반민족적 토호열신(土豪劣紳) 등을 선정하였는데, 이것이 뒤의 ‘의열단의 7가살(七可殺)’이 되었다. 또한 파괴의 대상으로 ‘5파괴’라고 하여 ① 조선총독부 ② 동양척식회사 ③ 매일신보사 ④ 각 경찰서 ⑤ 기타 왜적 중요기관 등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관 및 그 관련기관의 시설에 대한 폭파를 목적으로 하였다.
의열단은 조직형태가 비밀에 부쳐진 결사적 조직으로서 이후의 암살, 파괴 공작을 전개하여 일제 당국에 타격을 가하게 되지만, 그 단원은 소수정예주의에 의한 조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민족운동자 중에서도 많은 인물이 의열단과 직 ․ 간접적으로 연계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었으며, 또한 다른 독립운동단체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투쟁하는 경우도 있었으므로 의열단의 단원수, 단원명 등도 불명인 상태로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2. 의열단의 강령과 사상
의열단 성립당초에는 그 단체의 이념과 앞으로의 행동지침을 제시하고 있는 성문화된 강령은 없었다. 그러나 의열단의 최고의 목표와 이상은 ① 구축왜노(驅逐倭奴) ② 광복조국(光復祖國) ③ 타파계급(打破階級) ④ 평균지권(平均地權)의 4개 항목이었다. 이 4개 항목의 기본 이념이 「의열단 강령」으로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48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
김영범, 한국 근대민족운동과 의열단, 창작과비평사
김학준, 매헌 윤봉길, 동아일보사
홍인근, 이봉창 평전, 나남출판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