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의 이단아, 체자레 보르지아
- 최초 등록일
- 2014.12.27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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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문
Ⅱ. 본문
1. 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의 정치적 동향
2. 체자레가 르네상스 시기에 끼친 영향
Ⅲ. 결말
본문내용
Ⅰ.서문
흔히 우리가(일반인) 알고 있는 르네상스의 인물은 대부분이 예술가 아니면 문학인이다. 그 많은 인물들 중 우리가 르네상스 시기의 정치가, 위정자들을 모르는 까닭은 우리가 사는 지금과 같이 정치가 예술에 비해서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화제를 바꾸어 그렇다면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한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어느 인물을 들 수 있을까? 본토의 광활한 영역을 배경으로 한 힘을 가진 프랑스 왕들, 아니면 독일과 그 밖의 영토를 소유하고 있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나 합스부르크 왕가, 혹은 신성한 도시, 로마에 거주하는 카톨릭의 수장인 교황? 하지만 필자는 여기서 이 인물들을 글의 주인공으로 하진 않겠다. 필자는 오히려 교황의 아들로 태어나 르네상스 시대의 이단아로 낙인 된 로마냐 공작 체사레 보르자를 주연으로 발탁하겠다. 그 이유로 말하자면 첫째, 그는 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의 정치적 변동에 빼놓을 수 없는 중대한 인물이기 때문이고, 둘째로 다른 타 군주들에 비해서 뚜렷한 인간적 성격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Ⅱ. 본문
1. 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의 정치적 동향
그 당시의 유럽정세는 한마디로 혼란 그 자체였다. 특히 이탈리아 반도를 두고 강 세력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이탈리아에서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프랑스, 샤를마뉴의 후계자로 칭하면서 반도의 영유를 주장하는 신성로마제국, 그 사이에서 기독교 세계의 실질적 지배자로 내려오는 외세를 막으려는 로마교황. 이러한 대립적 양상이 몇 세기 진행되었다.
보다 자세히 반도내의 세력상황을 살펴보면(지도참조) 북쪽엔 대표적으로 밀라노 공국과 베네치아 공화국이, 중부에는 교황령과 피렌체 공화국, 그리고 남쪽에는 나폴리 왕국,마지막으로 나머지 소규모 공국, 공화국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밀라노는 스포르차라는 가문이 통치하고 있었으며, 피렌체는 그 유명한 메디치 가문이 실질적으로 공화국을 이끌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