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러시아 명작의 이해 - 닥터지바고 감상문

소개글

서울대학교 러시아 명작의 이해 A학점을 받은 닥터지바고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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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닥터 지바고‘는 의사 유리 지바고의 생애를 추적함으로서 그 당시 러시아의 시대를 나타냄과 동시에 인간의 삶이 무엇을 뜻하고 인간이 어떤 면모를 가지고 있는지 파헤쳐보려 시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시인이 쓴 장편소설이다. 즉 러시아에서 일어난 공산주의 혁명 속에서 한 인물이 겪는 비극적 인생의 ’서사시‘라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부유한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난 유리 지바고는 어릴 때 양친을 잃고 고아가 되어 숙부의 양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숙부 니콜라이는 철학자였고 주인공 유리 지바고에게 큰 종교적 영향을 준다. 의과 대학을 나온 그는 교수의 딸인 토냐 그로메코와 결혼한다.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그는 군의관으로 종군하는데, 그는 전쟁 중 종군 간호원인 라라 안티포바와 만난다. 그녀는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로 닥터 지바고와 비극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데 그와 만날 당시 그녀는 그녀를 버리고 전선으로 떠난 남편의 뒤를 쫓아 종군 간호원으로 일하는 여자였다. 1917년 혁명이 일어나고 지바고는 가족이 기다리는 모스크바로 돌아온다. 굶주림과 혁명기의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바고는 가족들과 함께 우랄 지방으로 떠난다. 여기서 또 이 작품의 중요한 인물과 만나게 되는데 그 인물은 라라의 남편인 스트렐리니코프이다. 스트렐리니코프는 지바고가 적위군에 연행되어 심문을 받게 ?瑛 때 그를 심문하는 장교였고 지바고는 석방되어 목적지인 우랄지방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도 혁명의 불길이 닿은 곳이었고 생활은 나아질 수가 없었다.
지바고는 여기서 라라 안티포바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고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지바고는 군에 납치되어 숲 속에서 그들을 위한 군의관 노릇을 하게 된다. 간신히 그 곳에서 탈출에 나왔을 때는 이미 가족들은 모스크바로 떠난 뒤였고 그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라라였다. 두 사람은 공포와 삭막함 속에 깊은 애정을 나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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