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키워지는 아이들을 읽고

목차

I. 들어가면서
1. 제대로 키우기 위한 첫 걸음
2. 아이의 일생을 지배하는 사소한 습관
3. 엉뚱한 질문을 허락하는 부모가 에디슨을 만든다.
4. 혼자 노는 아이, 무엇이 문제인가
5. 체벌은 아동학대다
6.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이다
7. 권위적인 부모, 권위 있는 부모

II. 결론과 느낀 점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이 책은 ‘현대사회와 가족’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읽게 된 책이다. 중간고사 기간에 ‘끄는 부모 미는 부모’라는 책을 읽었는데 기말고사 기간에 또 다시 이 ‘거꾸로 키워지는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전반기 때에도 느꼈던 거지만 이 교양수업을 듣기 전엔 나는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기 때문에 나도 나중에 부모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것만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면서 키우는 것이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또 책을 읽는 내내 부모님에 대한 생각도 계속 들었다.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아예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남자아이를 이렇게 자라게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도 들었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문적인 교육이론들을 토대로 교육받지 못한 점에 솔직히 조금의 아쉬움도 드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자면 1장에서는 이 시대 유아교육의 문제점과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2장에서는 제대로 키우기 위한 예비부모의 교육법, 성과 임신, 태교, 태담, 장애아 예방, 모유수유 등에 대해 알려준다. 3장에서는 거꾸로 키워지는 아이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한 사례와 해결 방안을 소개했다. 4장에서는 여러 사례를 통해 제대로 된 부모 노릇에 대해 알아보고, 5장에서는 부모이 육아 현장에서 갖는 의문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꼈던 부분을 한 가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0~6세는 자녀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를 잘 보낸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자라서,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는 자율성과 함께 자신감을 갖게 된다. 제목에서 '거꾸로 키워지는'이란 문제 행동을 발견하고 나서야 육아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부모와 아이들을 일컬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