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질루문헌고찰
- 최초 등록일
- 2014.12.25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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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사전적 정의
Ⅱ. 원인
Ⅲ. 임상양상
Ⅳ. 진단
Ⅵ. 치료
본문내용
Ⅰ. 사전적 정의
방광에서 질로 통하는 비정상적인 연결통로. 방광의 아래벽은 질벽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자궁 적출시에 방광벽을 손상시켜 샛길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 방광 안의 소변이 샛길을 통해 질강으로 항상 유출되므로 이른바 요실금 상태가 된다.
Ⅱ. 원인
후진국에서는 산과적 외상이 방광질루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다. 아프리카에서 흔한 원인은 폐쇄적 분만 시에 일어나는 압력괴사(83%)와 압력괴사를 막기 위해 질의 앞벽을 자르는 ‘gishiri cutting’(13%)이다. 젊은 초산부의 경우 가장 빈번한 원인은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질식분만(63%)이다. 선진국에서는 출산으로 인한 방광질루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부인과적 수술, 대개 자궁적출술 시에 일어나는 의인성 손상이 흔하다. 방광질루는 질 말단의 봉합지점에서 방광의 무혈관성 괴사와 미란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누공은 간단한 수술 후에도 골반부의 혈종이 방광으로 파열되어 일어날 수 있다. 자궁적출술 후 누공 발생의 위험인자라고 생각되는 요인으로는 이전의 제왕절개, 자궁내막증 같은 자궁 내 질환, 방사선 항암치료 등의 경력 등이 있다. 자궁적출술 후의 누공 발생률은 일반적으로 0.1~ 0.2% 정도로 생각되고 있다. 다른 요인은 악성 종양, 제왕절개, 자궁내막증, 위장관 수술 또는 염증성 장질환, 당뇨, 감염, 동맥경화증, 요로결핵이다.
방광경부에 대한 적극적인 경요도절제술이나 후벽에 위치한 방광종양에 대한 경요도절제술로 인한 누공은 드물다. 방사선으로 인한 누공은 흔히 자궁경부의 악성 종양과 관련되어 있고 다른 골반부 악성 종양의 방사선치료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지나친 방사선치료가 원인으로 추정되며, 누공은 폐색성 말초혈관염과 방광 또는 질벽의 괴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런 누공은 대개 치료 후 2년 내에 일어나며 현재는 향상된 방사선 치료기술로 줄어들고 있다.
Ⅲ. 임상양상
방광질루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질에서 지속적으로 요가 유출되는 것이다. 수술로 발생한 요실금은 수술 후 5~14일에 일어나며, 요의 유출은 누공의 크기, 위치와 직접 관련된다.
참고 자료
2001, 대한비뇨기과학회, 고려의학, 비뇨기과학
2003,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편, 일조각, 배뇨장애와 요실금
2006, 지제근 역, 아카데미아, 지제근 의학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