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실험결과보고서

목차

1. 실험과정
2. 각 단계에 따른 원리
3. 그람염색의 장점과 단점
4.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의 일람표
5. 그람염색에 대한 고찰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번 실험에서 사용한 염색방법은 그람염색이다. 참고문헌에 따르면 그람 염색은 분별 염색법(differential staining)에 의한 세균분류방법의 하나이다. 덴마크의 외과의사 그람이 1884년에 개발한 그람 염색은 세균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염색법이다. 그람 염색은 염색된 결과에 따라 세균을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으로 구별할 수 있는 분별염색법이다. 그람염색법의 원리는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이 세포벽구조가 다른 것을 이용한다. 세포벽은 펩티도글리칸 층으로 이루어져 매우 단단하다. 그람양성균의 세포벽은 펩티도글리칸층이 두껍게 감싸고 있는데 세포벽의 약 80%-90%가 펩티도글리칸이다.

<중 략>

②이 단계를 초기염색(primary stain)이라고 한다. crystal violet(CV)은 유기 용매에 잘 녹고, 금속 이온과도 잘 결합한다. 그람 양성균에 CV염색을 하면 세포벽에 있는 마그네슘 리보핵산 이라는 산성물질과 염기성인 CV가 결합하여 자주색을 뛴다.
③요오드는 일종의 매염제로 세포와 염료 사이의 작용을 증가시켜 세포를 강하게 염색한다.
CV와 결합하여 불용성 화합물인 CV-Iodine Complex를 형성하여 세포를 더욱 강하게 짙은 자주색을 띄게 해준다.

<중 략>

⦁그람염색의 장점
그람염색은 세균분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세균감염의 치료정보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그람 양성균은 페니실린이나 설파제(sulfonamide) 등에 쉽게 죽는다. 반면, 그람 음성균은 위에서 든 것 같은 약제에는 내성이 있으나 streptomycin, chloramphenicol 또는 tetracycline같은 약제에 감수성이 있다. 이런 경향이 세균감염의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람염색의 단점
-그람염색 결과는 임상적 소견과 다른 검사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독해야 하며 결과를 확인 하려면 특수 염색, 직접항원검출시험, 선택배지 접종과 같은 추가시험을 해야한다.

참고 자료

신망출판사/윤효숙 외 4인/최신병원미생물학/2003/p.80-p.82
고려의학/이건섭 외 6인/병원 미생물학/2002/p.45-p.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