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일반적 정보
2. 병력
3. 사례환자의 질병조사 결과 기술
4. 건강사정
5. 중환자 상례 기록지(Flow chart) 하루 2회 기록 * 3~4일
6. 임상검사
7. 영상검사 및 특수 치료
8. 약물
9. 간호과정
10.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
지주막하강에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 중 빈도상 가장 많은 것은 외상성 출혈이다. 연막이 파괴된 뇌좌상부로부터 혈액이 지주막하강에 흘러 들어 혈종을 형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임상상 문제가 되는 것은 지주막하출혈보다 뇌좌상의 정도이고 또한 지주막하강으로의 출혈의 정도도 경미한 경우가 많다.
비외상성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으로는 뇌 동맥류 파열이 가장 많고 70~80%를 점하고 있다. 그 외 뇌혈관 기형의 파열, 모야모야병, 뇌종양으로부터의 출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등이 있다.
뇌동맥류에는 크게 낭상류와 방추상류가 있으나 지주막하출혈을 일으키는 동맥류는 거의 낭상류이다. 뇌동맥류의 형성 원인에 관하여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주로 중막 형성부전, 내탄성판의 약화, 동맥경화, 혈행역학적 원인, 콜라겐의 대사이상 등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파열 상태의 뇌동맥류는 성인인구의 4~5%으로 인정되고 있다. 가족성으로 동맥류가 발생하는 것은 4-10%로 알러져 있고 여러 인자가 관여된 유전형식으로 알러져 있다. 상염색체우성 유전방식을 취하는 다발성 낭포신증에서는 뇌동맥류가 약 10%합병된다는 보고도 있다.
출혈을 일으키는 뇌동맥류의 부위로 가장 많은 것은 전교통동맥과 내경동맥 분지부, 이어서 중대뇌동맥분지부이며 그 외 추골뇌저동맥계 등을 들 수 있다. 다발성 동맥류도 약 20%로 알러져 있다.
2. 지주막하출혈의 병태
지주막하강에 흘러나온 혈액은 강한 수막 자극성이 있고 염증성의 두통과 경부강직을 유발한다. 뇌동맥류는 주로 지주막하강 내에 있는 비교적 직경이 큰 동맥의 분지부에 발생한다. 따라서, 동맥류 파열에 의한 출혈의 정도는 극히 심한 것이 되기 쉽고 출혈은 뇌저부에서 뇌 표면 전체에 달하는 경우도 많다. 이 때 출혈에 동반하여 폐쇄된 공간인 두개골 내부의 압력이 일시에 상승한다. 두 개내압 상승은 뇌관류압을 저하시켜 뇌의 허혈성 손상을 유발한다. 또한 파열부에서 분출된 혈류가 직접적으로 뇌조직의 손상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두 개내 병태가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의식장애와 예후불량요인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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