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시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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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종래의 5군영 제도는 무위영ㆍ장어영의 2영과 신식 군대인 별기군으로 재편되었다. 임오군란 이후 5군영이 부활하였다가 갑오개혁 때 일본식 신식 군인인 훈련대로 편성하였다. 그러나 훈련대는 실질적으로 일본의 지휘 아래 있었기 때문에 삼국 간섭 이후 왕실과 정부는 새로운 부대인 시위대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조직된 시위대는 을미사변 때 훈련대와 충돌한 이후 훈련대에 편입되었다. 시위대는 대한 제국이 성립된 후 광무개혁 때 다시 조직되었다. 친위대에서 정예병을 선발하고 러시아식 군사 훈련을 실시하였다.
1899년에는 시위기병대대가 편제되고, 1902년에는 시위연대로 확장되었다. 이후 시위대는 대한 제국의 정예 중앙 부대로서 활약하였으나 러ㆍ일 전쟁 이후 일본에 의해 약화되고 1907년 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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