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식품의 이해 - 풀무원 김치박물관 견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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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에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풀무원 김치박물관에 다녀왔다. 죽전에서 지하철을 타고 코엑스에 도착하였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나였기 때문에 위치를 잘 찾지 못하여서 헤매다가 김치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입장료가 3000원이였기 때문에 결제를 하고 들어가는데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입구에서 들어가자 마자는 접시에 김치와 각종 음식이 그려져 있어서 그것을 가지고 내가 먹고 싶은 밥상을 만들어보기도 하였다.

그 다음에는 김치의 역사에 대하여서 보게 되었는데 책부터 진열되어 있었다. 고려시대에 이규보가 쓴 책 동국이상국집에는 순무를 재료로 한 김치의 기록이 있었으며 , 조선시대 영조 42년에 유중임이 쓴 책 증보산림경제에는 많은 종류의 김치들은 대부분 현재에도 맥락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고추를 김치의 양념으로 사용한 사례가 처음으로 쓰여져 있다고 한다.
김치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보면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에는 농경문화가 뿌리를 내려서 곡물이 주식이 되면서 곡물의 소화와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염분이 있는 채소류를 먹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때의 김치는 여러 가지 채소를 소금에 절이는 방법이나 장에 절이는 방법 등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그 후 고려시대에는 오이, 부추 , 미나리 , 갓 , 죽순 등이 김치에 들어가는 채소류가 다양해지고 물김치의 한 종류인 동치미도 등장하고, 단순히 소금에 절이는 것이 아니라 파, 마늘등의 향신료도 가미되는 양념형 김치도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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