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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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인 짐 로저스가 살아가면서 얻은 경험과 교훈과 투자에 관련된 지식, 가족애 대한 애정과 자신이 결혼하기까지 만났던 여성들, 대학생활 등을 써내려간 일종의 에세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책은 총 1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대부분은 미국의 월 스트리트를 떠올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월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세계 금융주도권의 질서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미국의 월 스트리트는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새로운 금융시장의 신천지로 아시아권, 그 가운데 특히 중국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그(저자 짐 로저스)는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앞으로는 경영학 등 홍보와 관련된 학위보다 생산관련 학위들이 더 우대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1958년에 미국 MBA출신들은 5000여명에 불과하지만 현재는 매년 20만의 MBA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때문에 향후 수십 년간 경영학위는 쓸모가 없어질 것이다. 반면 농업과 광업 등의 생산직에 관련된 학위를 따는 것이야 말로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세계에 식량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그는 여러 챕터에 걸쳐 투자에 관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우리가 투자를 할 때 새겨들을만한 여러 가지 조언들을 말해주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도 단기간에 큰 수익이 나는 투자처를 알려줄 수 없다. 나도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지는 못한다.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지금까지 해온 최선의 방식은 다가오는 세기를 내다보면서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자신의 지식이 풍부한 분야에만 투자해야한다. 누구에게나 전문 분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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