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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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노인들의 생각을 담은책이라고 한다. 오랜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담아 한권의 책으로 요약했다. 총 8장의 소제목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파트에 대해 적어보겠다.

먼저 결혼에 관한 것이다.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결혼에 대한 것이다. 이 책에서 70세 이상의 노인들의 생각을 인생의 현자들이라고 표현했는데, 그들의 결혼상대를 보는 관목은 우리와 달랐다. 요즘 남자들은 그저 예쁘면 된다는 외모지상주의와 여자들은 남자의 경제적능력을 중시하는 황금만능주의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여자친구를 사귈 때 외모를 중시하는 편이다. 하지만 현자님들은 가치관이 비슷한 동반자와 함께할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것을 동형배우자라고 하는데 예를들어 가치관,관념,종교,경제적배경,연령대 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관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중요성을 두며, 절대 어린 나이에 서둘러 결혼하지말라고 조언했다. 나는 결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냥 잘맞는짝이랑 오랫동안 함께사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필요성또한 생각해본적 없다. 이 또한 그냥, 어릴때부터 크면 다 결혼한다는 것이 당연하기때문이고, 나또한 부모님의 결혼으로 태어났으니깐. 이 책에서는 배우자와의 관계는 삶의 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인생에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이 배우자라고 한다. 수많은 사람 중 딱 한사람을 만나 평생을 같이가겠다는 결정은 쉽지않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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