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의 매 감상문 (말타의 매 영화감상문,말타의 매 감상문, 말타의 매 독후감,말타의 매 분석,말타의 매 줄거리,말타의 매 비평, 느와르, 말타의 매, 철학, 몰타의 매)
- 최초 등록일
- 2014.11.23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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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말타의 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 영화평을 베껴서 쓴 감상문이 아닌,
직접 영화를 보고서 독후감을 쓰듯 저의 느낀점과 감상평, 해석을 바탕으로
나름의 분석과 소감 및 비판을 적으려고 노력한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말타의 매 영화감상문' 본문 내용 中 발췌]
말타의 매는 사실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이다. 나도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해도 제목조차 들어본 적 없었으니깐. 하지만 한 때 미국의 고전 추리소설에 빠졌었던 적이 있었다. 생각보다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구성과 전개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평했던 기억이 있다.
여튼 그런 일들로 ‘말타의 매’라는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원작은 대실 해미트의 작품인 동명의 소설을 그 근원으로 한다. 사실 영화든 책이든 고전이라고 하면 상당히 고리타분하고 세련되지 못하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작품은 나의 그런 편견을 달리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괜히 명작이라 불리는 건 아닌가 보다.
지금부터 이 작품을 접한 나의 감상을 써내려가보려한다.
<중 략>
이 영화의 주제는 ‘인간의 탐욕의 무상함’을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주제는 너무도 식상한 소재이긴하다. 주제에 대해선 뭐 따로 말할 게 없긴 하다. 이런 영화에서는 주제를 철학적으로 풀어냈기보다는, 주제는 이런 영화의 전개를 위한 허울에 불과하니깐 말이다.
대신 이 영화에서 정말 돋보이는 것은 휴스턴 감독의 냉정하고 하드보일드한 연출이다. 원작의 소설자체가 하드보일드하고 심리묘사가 별로 없는, 군더더기기 없는 작품이라 영화화하는데 용이했다는 말도 있다.
음습하고 냉소적인, 전형적인 블랙필름의 분위기를 내는 이 영화는 필름 느와르의 시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하니 참 여러 가지 현대영화의 전형을 보여주는 위대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사실 그런 시초가 아닐까 하는 요소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여주인공 오쇼네시에 관한 것인데 그녀는 전형적인 ‘팜므파탈’을 보여준다. 자신의 매력으로 주의 사람들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그녀의 캐릭터는 현대영화사에도 자주 등장하는 ‘팜므파탈’의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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