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종교와과학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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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랩소디(부제: 창조과학 콘서트를 읽고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이 문장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읽게 될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하늘의 별을 관측할 때면, 도저히 이것은 진화론적 사고로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것들이다. 저 넓디넓은 우주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창조주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일 수밖에 없다.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는 이야기는, 세상 사람들이 듣기에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이다. 그 사람들에 대해 성경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2:14)"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창조역사가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은 창조가 그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일 뿐이다. 영적으로라야 분변할 수 있기 때문에 깨닫지도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창조는 단순히 신앙의 한 부분일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창조가 신앙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창조과학은 성경을 과학으로 따지고 드는 것이라고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의 기록된 창조는 신앙이기 이전에, 믿고 믿지 않고를 떠나서 이것은 사실이고 변함없는 진리이다. 따라서 인간이 제아무리 진화가 사실이고 진리라고 아우성이어도, 하늘의 계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며 비웃으실 것이다. 우리는 사실인 창조를 신앙으로 믿고, 저들은 사실인 창조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중 략>

창조과학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창조과학을 통하여 진화론의 허점을 밝혀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의로 교육하는 것은 무엇인가? 창조과학을 이용하여 성경의 진리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것이 학교 수업시간이든지, 세미나이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창조과학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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