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 문화성향에 따른 민족정체성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하여
- 최초 등록일
- 2014.10.20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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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는 과거에 비해 국제화,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문화 사회로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보다 일찍이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국가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면(Berry & Kalin, 1995; Liu, 2007), 사회문화적 변화가 해당 사회 집단원들의 심리적 안녕감이나 적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급속도로 변하는 경우, 개인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개입이 필요하다.- -
같은 맥락에서 지영우와 이기학(2009)은 문화성향에 관한 독창적인 연구를 통해 개인의 문화성향과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때 문화성향을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로 이분화하는 것보다는 개인 내부에 두 가지 문화성향 모두 균형 있게 발달했는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는 다양한 문화적 경향성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 내부에도 두 문화성향이 공존한다는 지영우 외(2009)의 지적이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의 현재와 미래 상황을 보다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Woo, Y. J. & Lee, K. H. (2009). Cluster Types of Attitude Toward Multiple Role Planning of Korean Female Undergraduates, Journal of Employment Counseling(in press)
Phinney, J. S, Cantu, C. L & Kurtz, D. A (1997). Ethnic and American identity as predictors of self-esteem among African American, Latino, and White adolescents, Journal of Youth and Adolescence, 26(2), 165.
Berry, J., & Kalin, R. (1995). Multicultural and ethnic attitudes in Canada: Overview of the 1991 survey, Canadian Journal of Behavioral Science, 27, 301-320.
Liu, S. (2007). Living with others: Mapping the routes to acculturation in multicultural society. International Journal of Intercultural Relations, 31, 761-778
Verkuyten, M. & Lay, C. (1998). Ethnic minority Identi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e mediating role of collective self-esteem. Journal of Applied Social Psychology, 28(21), 1969-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