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타일에서의 백콤 (Back C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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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백콤의 원리
모근을 향해 빗으로 모발을 밀어 넣어 모발을 구겨쌓는 작업이다.
빗을 모근의 방향으로 밀어 넣는 첫 번째 목적은 잡고 있는 손가락 사이 모발이 빗의 마찰에 의해 빠져나와 텐션을 잃게 하는 작업이다. 두 번째 목적은 첫 번째 목적에 의해 달성된 텐 션 잃은 모발을 모근에 밀어 넣는 것이다.

☞ 백콤의 3요소
섹션의 텐션, 빗살 끝의 운동(롤링의 힘), 늘어진 모발 3가지이다.
세가지 요소가 상호균형을 유지해야하고, 문제가 없어야 한다.

<중 략>

☞ 양감 백콤
볼륨감 있는 면의 연출과 토대를 만드는 경우에 활용되는 업스타일의 기본 백콤이다. 빗의 롤링과 함께 모선을 따라 롱 스트록 동작으로 모근에까지 빗 끝이 닿게 된다. 긴 머리일지라도 빗이 섹션과 닿은 위치는 모근에서 5cm정도이다.
양감 백콤은 모근 백콤처럼 직각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라 퍼지면서 쌓이게 된다. 따라서 빗이 두피에 닿을 때에는 베이스를 벗어난 위치에 놓인다.

섹션은 두피의 90도를 기본으로 와인딩과 같은 단순장력으로 잡는다.
빗살회전 폭이 180도가 되면서 롱 스트록의 동작과 유사하게 빗살회전 폭을 갖는다.
빗살이 섹션에 깊이 들어가거나 누운 상태로 닿게 되면 모근에 닿을 때까지 빗살이 세워지지 않고 짓누르게 되어 백콤이 딱딱해지는 원인이 된다.
예비롤링에서 비축된 빗살의 힘을 이용하여 두피까지 밀고 들어가 최종적으로 찢게 된다.
양감 백콤은 찢는 백콤으로 당기는 섹션의 힘과 빗살의 각도는 90도로 유지가 되어야 하며 찢기 위해서는 빗살 끝에 모발이 걸려야 한다.

<중 략>

☞ 백콤 넣을 때
모발을 당겨서 멈춰 꺾어 잡는다. (왼손) 빗살 끝으로 바깥에서 밀어 넣는다. 모근을 밟듯이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한다. 힘을 세게 주면 안된다. 모발을 쥔 손은 모발을 당겨주었다가 펴주었다가를 번갈아가며 빗으로 당길 때는 힘을 빼준다. 모근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백콤을 넣어주어야 하고, 모발 위쪽으로 갈수록 백콤을 계속 넣어준다. 백콤을 다 넣은 모발은 방사선으로 펼쳐주어 위로 올려 놓는다. 벽돌 쌓기 형식으로 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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