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사회적 환경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

목차

1. 선행연구고찰

2. 청소년비행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1) 위험요인: 비행친구, 잘못된 훈육
2) 보호요인: 부모애착, 부모감독, 학업성취, 교사애착

본문내용

국내에서 진행된 청소년 비행연구는 청소년비행관련변인들로 가정, 학교, 친구 등 각각의 개별요인을 지목하고, 이들 변인들이 청소년비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거나 설명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나의 독립변인이 아닌 여러 독립변인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 그와 같은 다변인 분석은 어떤 하나의 원인이 되는 특성이 비행에 미치는 순수한 영향을 고찰하는데 유용하며, 비행의 주요원인을 밝히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가정, 학교, 친구 등의 사회적 환경을 비행과 관련하여 정밀하게 살펴보면, 비행 발생에서 나타나는 메커니즘의 차이가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은 동일한 구성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들의 사회적 환경을 살펴보면, 비행 가능성을 예측해 주는 요인과 비행을 억제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는 요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위험요인은 한 개인이 평균적인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발달상 문제를 일으킬만한 소지가 높아지도록 하는 특성 및 변인이라면, 보호요인은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중재하거나 완화시켜 결과적으로 비행이 야기될 수 있는 확률을 낮추는 변인이다.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이 단일차원의 양극단인지 개념적으로 별개의 것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의 논의가 분분하다. 즉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이 단일차원의 양극단이라면, 일부러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다. 이런 이유로 이 연구에서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별개의 개념으로 구분하여 고찰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최근의 연구들에서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구분하고, 그들의 상이한 역할에 대한 검증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덴버 연구(The Denver Youth Survey)에서는 어떤 위험요인과 보호요인들이 청소년들의 정상적인 발달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위험요인이 보호요인보다 강할 때 성공적인 청소년(successful youth)이 될 가능성이 매우 줄어들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