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론]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이해와 문제점 및 나아가야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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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일민족의 자부심을 내세우던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단일민족의 자부심은 현실적으로 내세워서는 안될 지표가 되었다. 얼마 전까지 다문화사회를 향해 가던 대한민국. 이제는 명백히 다문화사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주변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어쩌면 다문화라는 용어자체가 차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와 인종이 다르다고 해서 구분해서 부르는 것 자체도 차별이라고 볼 수 있으니깐. 이미 사회깊이 뿌리내린 다문화는 이제 거부할 수도 잘라낼 수도 없는 극복해야할 대상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장점이기도 했던 단인민족이라는 특징은 우리민족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반면, 단점을 보완하기가 어렵다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피할 수 없는 다문화사회를 이제는 우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승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프로농구를 보면 혼혈인선수의 기량이 팀의 기량을 크게 좌우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흑인과 한국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 들은 대부분 신장과 신체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스포츠에서 두각을 보이기 쉽다. 이 관점에서 보면 다문화인들은 어쩌면 우월한 인재가 될 수 있는데 우리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시선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현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은 약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 편견들 때문인데 그러한 편견을 극복하는 순간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공계순, 박현선 외 저, 아동복지론, 학지사 2013
노명희, 윤은종 외 저, 아동복지론, 정민사 2014
심윤무 저, 다시 쓰는 사회복지개론, 21세기사 2014
고명석, 박명혜 외 저, 아동복지론, 대왕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