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한국어 교육과 정보 교류 및 상대국의 정보로서의 언어와 문학
- 최초 등록일
- 2014.09.18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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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어 교육과 정보 교류
2. 상대국의 정보(情報)로서의 언어와 문학
본문내용
한국어 교육 종사자들은 언필칭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한다. 또 한국문학 교육을 통해 외국인이 한국 문화의 정수(精髓)를 알거나 체득(體得)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그래야 한다고 누구나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하기 전에 적어도 다음과 같은 진술을 한번쯤은 고려해야 한다.
패공[沛公:한고조 유방-인용자]이 처음 함곡관(函谷關)으로 들어갔을 때 소하(蕭何)는 혼자서 진(秦)나라의 도서(圖書)를 거둬들였는데, 천하가 평정되기에 이르러 한(漢)에서 그 요해지와 호구를 남김없이 알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소하(蕭何)의 공로였다. 수(隋)나라의 장손성(長孫晟)이 돌궐(突厥)에 가서는 사냥 나갈 때마다 그 국토의 상세한 상황을 기록하곤 하였고, 돌아와 문제(文帝)에게 표문(表文)을 올리고는 입으로는 그 형세를 말하고 손으로는 그 산천을 그리곤 하다가 마침내 그 일로 후일의 보람을 가져왔던 것이다. 그러니 유헌[輶軒:천자의 사자가 타는 수레-인용자]을 타고 다른 나라에 사신가는 자로서는 도적(圖籍)이란 본래 먼저 힘써야 할 일이다.
<중 략>
고대(古代)에 국가가 성립된 이후부터 국가 차원의 외교와 교류는 시작되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외교를 담당하는 부처를 두고, 통역관을 양성해 왔는데, 신라의 영객부(領客府), 태봉의 사대(史臺), 고려의 통문관(通文館), 조선의 사역원(司譯院)이 그것이다. 사신이 오고 가면서 상대국에 대한 정보가 누적되거나 재확인되기 마련인데,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진수(陳壽)의 삼국지(三國志) 기록도 그러한 사례에 해당한다.
부여(夫餘)는 장성(長城)의 북쪽에 있다. 현토(玄菟)와 천리나 떨어져 있다. 남으로는 고구려(高句麗), 동으로는 읍루(挹婁), 서로는 선비(鮮卑)와 접해 있으며, 북에는 약수(弱水)가 있고 사방이 이천 리쯤 된다. (…) 은정월(殷正月)이면 하늘에 제사 지내는데 온 나라 사람들이 모여 연일 마시고 먹고 노래 부르며 춤춘다. 이를 영고(迎鼓)라 한다. 이때에는 형벌을 집행하지 않고 죄수들을 풀어준다. 이 나라에서 옷은 흰빛을 숭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