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1970년대 중·후반기 독서운동 - 일반 독서운동(도서관의 독서운동, 출판계 및 기타 단체의 독서운동) 및 학생 독서운동
- 최초 등록일
- 2014.09.16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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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반 독서운동
1) 도서관의 독서운동
2) 출판계 및 기타 단체의 독서운동
2. 학생 독서운동
본문내용
1. 일반 독서운동
1) 도서관의 독서운동
[그림 1] 1977년 9월 독서주간 포스터1920년대 근대적인 의미의 도서관이 설립되면서부터 도서관에서는 ‘독서주간’을 설정하고 매년 10월이나 11월경에 실시하였다. 1970년대 초에는 문교부?한국 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공부?내무부가, 중?후반기에는 ‘대한출판협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가 되었고, 독서의 생활화, 새로운 독서층 개발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각 공공도서관에서는 국민의 교육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인식시키고 또 도서관 사업을 강력한 사회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하였다.
그 행사 내용을 보면 도서관 무료 개관, 모범 이용자 표창, 명사 초청 강연회, 도서 전시회, 독후감 모집, 서고 안내, 양서 코너와 독서상담실 설치, 출판 관계 유공자 및 모범 장서가, 독후감 당선자 표창 및 시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고 이를 통해 독서 풍토 진작(振作)에 노력하였다. 이러한 행사들은 해방 전에도 유사하게 실시되었지만, 특별히 ‘독서상담실’의 설치는 이 시기의 특징적인 행사였고, 이후 ‘국립중앙도서관’에 상설로 자리잡게 되었다.
<중 략>
『춘향전』, 『흥부전』 등 한국 고전으로서 2학기를 5기로 나누어 1기에 1권씩 독후감을 내도록 하였고, 과제 도서는 국어 작문시험에서 평가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문리대에서만 시행하였는데, 매 학기 각 교수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12권의 과제 도서를 선정하고, 성적에 반영함으로써 실효를 거두었다. 서울대 교양학부에서도 캠퍼스 이전으로 무효화됐던 교양도서 제도를 다시 시행하기로 계획했다. 1978년 당시 국립중앙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이용자의 80% 이상이 대학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독서 인구의 상당수가 대학생이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당시 일련의 학원 사태로 대학이 문을 닫는 상황 속에서 대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지식의 통로는 오직 독서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착안하여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대학교재 및 대학생을 위한 교양도서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YMCA에서도 대학생?청년층의 독서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학생 독서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이렇듯 전대에 볼 수 없었던 대학생들의 독서 붐은 70년대 중?후반기의 특징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