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 최초 등록일
- 2014.09.13
- 최종 저작일
- 2014.09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가을철에 유행하는 3대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 유행성출혈열, 신증후군 출혈열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쯔쯔가무시 (scrub typhus)
2. 렙토스피라
3. 신증후군 출혈열
본문내용
쯔쯔가무시 (scrub typhus)
쯔쯔가무시 병은 진드기티푸스, 덤불티푸스, 초원열, 잡목열 등으로 불리는 발열성 질환의 일종으로 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그 미생물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를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하는 감염질환이다.
리케차(Rickettsiae) 과는 필수적으로 세포내 기생을 하는 미생물로, 세균보다 약간 작고 막대 모양 또는 알 모양의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 리케차 과가 일으키는 리케차 감염증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쯔쯔가무시 병은 이러한 리케차 감염증 중의 하나이다.
1. 리케차 감염증의 공통적 특징
리케차 감염증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주된 병리소견은 혈관염이다. 이 감염증은 설치류에 기생하는 절지동물(이, 벼룩,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은 우연한 숙주로 절지동물이 피부를 물어 발생한다. 주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발진이 있으며 한번 감염되면 평생 면역을 갖지만 항원성이 다양한 쯔쯔가무시 병의 경우 다시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쯔쯔가무시 병의 감염 경로
쯔쯔가무시 병의 매개체인 털진드기는 알→유충→번데기→성충의 네 단계 중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번데기로 변하는 과정 중 사람을 만나면 사람이 호흡하는 냄새를 인지하여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할 준비를 한다. 사람의 경우 팔, 다리, 머리, 목 등의 노출 부위, 또는 습기가 많은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부위를 물려 유충이 체액을 흡인하면 이 때 진드기 유충에 있던 O. tsutsugamushi가 인체 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
3. 쯔쯔가무시 병의 지역적 발생 양상
쯔쯔가무시 병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데, 이는 잡목에 서식하는 털진드기가 우리나라에 많기 때문이다. 특히 털진드기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9월부터 질병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11월에 절정을 이루다가 12월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벌초를 하거나 밤을 따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