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국부론- 도마위에 오른 밥상을 읽고나서(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9.0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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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마위에 오른 밥상을 읽고 각 장별 줄거리 요약내용 + 개인의 생각을 적은 A+독후감입니다.
목차
1. 음식과 국가의 부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식 이야기
3. 음식에서 음식 재료로
4. 음식의 정치 경제학
5. 음식을 위협하는 마피아
6. 음식의 유쾌한 반란
본문내용
이 책은 우리 국민들이 왜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없게 되었는지 원인에 대해 경제학자의 눈으로 파헤친 책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있는 음식들 속에는 한 나라의 사회, 문화, 경제가 혼합되어 있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경제학자처럼 거시학적으로 식(食)문제를 접근했을 때 국가가 미치는 영향력이 상상이상으로 크다고 생각했고, 이것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나는 책을 전체적으로 읽고 각 파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다.
1. 음식과 국가의 부
음식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마치 언어와 같다. 따라서 음식의 민주화는 사회의 민주화와 맥을 같이한다. 20세기에는 특정 계층만 즐기던 음식을 모두가 먹을 수 있게 됬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는 먹을 수 없는 음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돈 때문에 재료자체가 오염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것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까운 슈퍼에서 소시지나 햄을 집어 라벨을 확인해보면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되 있지 않은 것이 없다. 자랑스럽게 착색제라고 씌어 있다. 몸에 안 좋은 것이지만 업체에서는 이 것을 줄이기 쉽지 않다. 보존제, 방부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나라가 부강해 지려면 무엇이 전제 조건이 될까? 바로 음식이다. 음식에 대한 국부론적 상상력은 음식은 나라의 일이라는 해석과 음식이나 음식 재료가 안전한 것은 국가가 부강해지기 위한 전재조건 중 하나라고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하게 한다.
☛ 아질산 나트륨이 포함된 소세지가 방부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의 목표인 최소비용과 최대이윤이라는 목표에 맞추어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안전하지 않은 식품들이 생산되고 있고, 판매되고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식습관, 특히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런데 이런 음식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것은 경제학적으로는 당연한 현상이겠지만, 추후에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의 강력한 감시체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다른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 더 많은 착색료를 쓰고 방부제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