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사회의 거울인가 (부제:광고, 전단지인가 거울인가?)
- 최초 등록일
- 2014.08.25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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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소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Je depense donc je suis) 이 명제만큼 광고를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요?
프랑스 미디어광고 수업당시 레포트로 작성한 사회에서의 광고를 고찰한 자료입니다. 프랑스뿐만이 아니라 국내의 광고와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 풍부한 첨부자료, 인용을 통해 설득력을 갖추려 노력했습니다. 학업 및 개인 이해를 위해 참고하시면 좋을 자료입니다.
목차
1. 광고는 사회의 거울인가
2. 영화와의 비교
3. 광고의 역사적 분석
4. 공익광고
5. 마치며
본문내용
1. 광고는 사회의 거울인가
나는 소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Je depense donc je suis). 이 명제만큼 광고를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 하지만 이 문장이 모든 것을 표현하지는 못한다. 현재 이 세상에는 광고라는 개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사회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장르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뿐더러 현재도 논쟁중인 부분이다. 광고는 단순한 영상 전단지인가? 아니면 대중문화인가? 더 나아가 광고는 사회의 거울이 될 수 있는가를 고찰하고자 한다. 광고의 속성 분석과 더불어 여기서 기준이 되는 ‘사회’란 미시적으로는 자본적 관점을, 거시적으로는 시대상이라는 취향, 사회적 합의점, 개방성과 같은 무형적인 가치들을 포함하는 용어로 쓰임을 밝힌다.
또한 설득력과 이해를 돕기 위하여 현재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가장 커다란 시장을 가진 영상매체 영화와의 비교를 통해 논제를 풀어보고자 한다. 비•상업적인 성격을 띄는 복합대중매체인 드라마, 뮤직비디오, 그 외 TV에 송출되는 방송유형들 중 영화를 동일한 위치의 비교점으로 둔 이유는 산업자체에서 광고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 대중에 대한 노출빈도가 비교적 높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다음 장에서는 영화와의 비교를 통해 광고가 보여주는 시대성으로 거시적으로 사회의 거울적 역할을 알아보고, 한국과 프랑스 기업의 시대적 광고 분석과 비상업성 광고 및 SNS를 이용한 신종 광고 유형을 살피며 미시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2. 영화와의 비교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한다. 진부한 서사성의, 특별히 화려하거나 독창적인 내러티브를 띄는 것도 아닌데다 최소 50년은 지난 흑백영화이다. 스토리는 너무도 상투적이고 그 시대에는 화려한 역사를 가졌을 배우들도 도무지 누군지 이름조차 모를 사람들이다. 그러나 관객들은 이 영화를 매우 흥미롭게 생각한다. 스토리의 지루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것은 50년 전이 주는 시대의 특이성 때문이다.
참고 자료
Luc BIHL, Consommateur, Sytos, Paris, 1992
광고의 불편한 진실 145p, 마르퀴즈 그룹(Marcuse Group) 지음, 지성사
panneau-réclame –CNRTL(Centre national de ressources textuelles et lexic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