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감상문

목차

1. 들어가기
2. 게오르그 바젤리츠 작가 조사
3.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러시안 페인팅“잊을 수 없는 기억”
4. 전시회 구분
5. 전시설명
6. Ci Kim에게 보내는 편지
7. 교수님께 보내는 편지
8.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들어가기
대학교를 4년 동안이나 다니면서 수많은 교양 수업을 들어 봤지만, 교수님과 학생이 견학을 가는 수업은 없었다. 그만큼 색다른 경험이었고 또한 나에게는 첫 번째 미술관의 견학이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과천 현대 국립 미술관에서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러시안 페인팅”과 박길웅 “작고 30주기 전” 등을 관람하였고, 아라리오 갤러리에서는 Ci Kim의 “ 슬픈 호랑이의 고독한 자기 찾기 항해”를 감상하였다.

2. 게오르그 바젤리츠 작가 조사
독일 신표현주의의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게오르그 바젤리츠는 독일의 사회적 현실과 당시의 미술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예술을 지향했으며, 그 어느 것에도 얽매이기 싫어하는 자유정신과 주체성으로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이끌어 나갔다.
바젤리츠의 작업은 독일 표현주의와 리얼리즘 전통의 기본입장인 '예술은 인간과 생의 의미에 대한 탐구'라는 인식의 재확인이다. 즉 표현주의에서는 그 같은 인식이 시적 알레고리로 표현되는 것이고 리얼리즘에서는 서술적 상징으로 반영되거나 묘사되는데, 시적 알레고리로 표현되는 표현주의의 정서는, 소시민들이 겪는 일상의 기쁨과 불안으로 응집되거나 중립적인 풍경으로 대체되어 드러난다. 이러한 표현주의가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은 자본주의 체제가 형성한 삶의 가치와 형식들이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본능 구조에 의존해 발전되었으며, 따라서 소시민 생활감정은 인간의 생활감정과 일치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는 주제는 인간의 모습, 특히 관습적인 틀로부터 분리된 인간의 모습이었다. 이것은 독일 신표현주의 형상적 특성에서 볼 수 있는 인물 중심의 모티브를 사용하는 점과 관련된다. 인물들의 형상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었으나, 그것은 정상을 벗어난 비례로 일그러져 보이게 왜곡시켰고 일상적인 환경으로부터 일탈된 방향의 현상을 표현하여 황폐한 사회에 대한 상징으로 웅장하고 감동적으로 나타냈다.

참고 자료

http://www.moca.go.kr/index.htm (과천현대국립 미술관)
http://www.arariogallery.com/ (아라리오 겔러리)
신표현주의에 관한 연구, 손춘지,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1993
현대회화에서 불안이 내재된 인간형상의 표현, 박민희, 세종대학교 대학원, 2003
신표현주의 회화에 대한 고찰, 김성옥,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http://100.naver.com/100.nhn?docid=148392(네이버 백과 사전)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9560200(네이버 백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