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불타는 투혼

소개글

불타는 투혼
(침체와 불황에서 되살리는 투혼의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 저. 양준호 역. 한국경제신문사 2014년 6월 26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저자
2. 경영철학
3. 결론

본문내용

일본 경영의 3대 신이라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일본항공(JAL)을 재건하고 발간한 책이다. 힘든 환경을 전제하고 저자의 주장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투자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린(green) 필드 투자와 브라운(brown) 필드 투자가 그것인데 그린 필드는 아무것도 없는 땅에다 공장을 짓는 것을 말하고 브라운 필드 투자란 기존의 시설에
설비나 장비 등을 증설하는 것을 뜻한다. 약간 더 나아가면 다른 나라의 공장을 뜯어다가 만드는 것도 브라운 필드 투자라 한다.
둘 중 어느 것이 쉬울 것 같은가? 대부분 판단하기 곤란할 것이다. 이런 경우 투자금을 빌려줄 은행에 물어보면 된다. 두 가지 투자 방식 중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대부분의 은행은 그린 필드 투자를 택한다. 브라운 필드 투자가 그만큼 힘들다는 반증이다.
동일하게 새로운 회사를 런칭시켜 성공하는 것이 쉽지 망한 회사를 ‘경영’이라는 스킬 아닌 스킬로 성공시킨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일본 민주당 정권(하토야마 전 총리)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칭해지는 JAL 부활에는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교토산 비주류 경영자가 있다. 그는 ‘아메바’ 경영이라는 특유의 관리회계식 경영기법과 정신개조를 통해서 3년 만에 완전부도난 회사를 건실한 회사로 변경시켰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수식어조차 초라하게 느껴지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서른도 되기 전인 1959년 28명의 사람과 자본금 3천만엔으로 교세라를 창립했다. 교세라는 교토 세라믹의 준말이다. 세라믹이란 무기재료를 뜻하는 말로써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에서 우주비행선 제조에까지 들어가는 소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