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원전사태
- 최초 등록일
- 2014.07.2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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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2. 일본 원전 사태
3. 일본 원전 사태,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우다.
4. 결론 - 공포 문화 벗어나기
본문내용
1.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공포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개인들은 자신의 미래의 불확실성에 불안해하고, 낯선 사람을 만날 때 범죄의 공포를 느끼고, 식탁의 음식 앞에서도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방사성 물질의 표시만으로도 심각한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보다 더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우리는 환경오염의 공포에 시달리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안전도를 더욱 높여온 것이 사실이며, 우리는 범죄 공포에 시달리지만, 우리의 치안 상황은 과거보다 나아진 것도 역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오늘날 더 공포에 빠지는가?
프랭크 프레디는 그의 저서 『우리는 왜 공포에 빠지는가?』를 통해 현대 사회가 앓고 있는 ‘공포 문화’를 분석하였다. 이 책은 공포의 사회학에 대해 21세기의 문화적 경향과 연관 지으면서,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본 책이다. 9.11 테러, 유전자 변형 식품, 유전학적 연구, 전자통신의 발달 등 사회적 변화뿐만 아니라 여성과 남성, 아이와 어른, 동료와 상사 등 인간 삶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공포의 요소에 대해 분석한다.
<중 략>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간단한 것이었던 경험이 이제는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게 된다. 예컨대 오랫동안 일본정부가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당연히 간주되던 원자력 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며 자명한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 되었다. 일본이 마치 지뢰밭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 같은 사태 전개로 인해 초래된 축소된 통제 의식은 불안전감과 위험에 처해 있다는 의식을 더욱 심화시킨다. 일본 정부는, 그리고 일본은 더 이상 하나의 안식처가 아니라 온 국민이 위험에 처해 있고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전쟁터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그러한 불안전이 자동적으로 위험 의식으로 변형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에 대한 각성 경험을 통해 매개된다. 히로시마 원자 폭발과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보여준 과거의 끔찍했던 상황이, 일본 정부가 해답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인식과 결합하여 자신이 패닉에 빠질 자격이 있다고 느끼게 만들고,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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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마 마사미, 2010.05.12.,『오해투성이의 위험한 이야기』,푸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