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청춘',88만원 세대,'청춘'신화의 탄생,기성세대사회 vs 청춘(대학생),‘청춘 콘서트’, ‘아프니까 청춘이다,‘청춘 멘토Mentor’
- 최초 등록일
- 2014.07.24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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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Ⅱ. 본론
1. 과거의 '청춘'
2. 현대의 '청춘'
ⅰ) 88만원 세대
ⅱ) 아프니까 청춘이다
ⅲ) 아프니까 어쩌라고
ⅳ) 청춘의 현주소는? (현장연구-토론)
3. '청춘'신화의 탄생
ⅰ) 기성세대/사회 vs 청춘(대학생)
ⅱ) ‘청춘’이 신화가 되기까지
Ⅲ. 결론
1. 우리들의 생각 (난상토론)
2. 맺는 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1. 문제제기
‘청춘 콘서트’, ‘아프니까 청춘이다’, ‘청춘 멘토Mentor’ 같이 ‘청춘’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거의 대부분의 문화매체들이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청춘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하여 성공적인 히트를 치고 있다. 이를 보면, 아마도 요즘 많은 정치계·문화계 등 각종 유명 인사들의 말과 미디어에서 가장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단어는 ‘청춘’이 아닐까 싶다. 청춘이란 단어가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매력적인’ 단어가 된 것은 현 청춘들이 안고 있는 암울한 현실상황이 많은 이들(특히 청춘에 해당하는 대학생들)의 감수성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사회에서 청춘, 다시 말해서 대학생들이 정말 많은 별명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오늘날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은 각종 언론이나 TV 등의 미디어,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대학생’이라는 정식명칭보다도 ‘삼포세대’, ‘도둑맞은 세대’, ‘새로운 잃어버린 세대’, ‘무뇌(無腦)세대’, ‘88만원 세대’ 등등 매우 다양한 명칭 통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별명들은 우리(청춘)가 만든 것이 아니라 기성세대가 일방향적으로 지어준 것들이다. 따라서 우리 팀은 우리사회의 청춘담론은 정작 주체가 아닌 청춘이 아니라 기성세대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서 우리는 청춘과 관련된 무수한 단어들의 공통점이 단순히 대학생들을 지칭하고 대학생들의 암울한 현실을 표현해주는 단어인 정도가 아니라 사실은 어떤 특정한 의도가 개입되어있다는 점을 주목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고 있으며, 때문에 개인들이 그런 의도에 무비판적이게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고 또 대학생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무기력하다고 순응하고, 청춘이란 표지 달은 문화들이 꾸준히 ‘자기계발/자기관리’라는 겉보기에 교양 있어 보이고, 바람직하다는 개념 아래에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오늘날의 ‘청춘’의 의미를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또한 이 연구를 위한 사전조사(‘청춘’이란 단어를 통한 이미지 토론)에서 청춘담론은 크게 세 가지의 특성을 띄는 주요담론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고 자료
김연종 역, 그래엄 터너, 1999,『문화 연구 입문』, 한나래.
안치용, 2012,『아프니까 어쩌라고』, 서해문집.
엄기호, 2010,『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푸른숲.
역사비평 편집위원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