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사회성 발달] 아동의 사회성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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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사회성 발달

사회성이란 타인과 더불어 공동생활을 하려는 사회적 욕구 및 성향을 말한다. 이러한 사회적 욕구 및 성향은 유아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차츰 인간관계를 확대하고 심화해서 타인과 집단에 대하여 상호의존 하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자기를 자립하고 자기를 주장해서 사회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행동양식과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사회성 발달은 표현행동(외부세계와의 의사전달로서 자신의 욕구, 호기심 등을 표시하는 행동)이 나타나는 영아기 때부터 시작되며, 아동의 언어발달단계인 울기, 응시하기, 미소 짓기, 옹알이, 모방하기 등에 나타난다. 이러한 행동은 6개월쯤이 되면 주위 사람에게 애착관계를 형성하거나 혹은 사람으로부터 이탈하여 어떤 특수한 패턴으로 분화된다. 그러다가 2세 경이 되면 외부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로 통합되어 간다.

(1)울기
아동은 울음으로서 자신을 표현하는데, 아기가 3개월쯤 되면 엄마가 그들을 안아줄때보다 혼자 있을 때 더 많이 울고, 9-12개월쯤 되면 혼자 있을 때보다 엄마가 보이지만 자신을 안아주지 않을 때 더 많이 운다. 아동은 1세 경이 되면 울음을 사회적인 의사전달의 한 수단으로 발달시키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위사람들의 주의와 관심을 자신에게로 유도하고 타인과의 관심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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