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상] 민족주의에 대한 홉스봄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3.06.2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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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설
2. 민족 개념에 있어서 언어-종족적 기준
3. 국가에 의해 만들어진 국가
4. 전통과 상징의 창조
5. 정치적 동원의 목적
6. 결론
본문내용
3. 국가에 의해 만들어진 국가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언어나 종족이 민족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조건이 아니라면 어떻게 민족이 개념지어 질 수 있으며, 또 만들어 질 수 있는 걸까? 홉스봄은 그것에 대해 밑으로부터의 시각을 강조한다. 그에게 국민 또는 민족을 특징 짓는 것은 특수이익에 대한 공동이익, 특권에 대한 공공선을 이야기한다. 이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 민족국가를 원하게 되고 바로 이렇게 만들어진 국가가 민족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프랑스 혁명은 프랑스라는 민족국가를 만들어 냈으며 알자스는 프랑스에 속하기를 희망하였기 때문에 프랑스에 속하게 되었다. 어쨌든 민족국가로서의 프랑스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새로운 현상이 되었다. 이제 국가는 국민을 민족적 통치기관으로 지배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가지 문제를 낳았다. 먼저 여러 가지 기술행정적 문제를 낳았으며 더 중요한 문제인 국가 및 통치체제에 대한 시민의 충성 및 일체감이라는 문제를 야기했다. 그것은 국민적 통일성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국가적 교육, 병역)의 필요성을 증가시켰다. 그 이유는 국가이익이 일반시민의 참여에 의해서만 보장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참정권의 확대로 노동자 및 시민의 정치적 태도는 매우 중요해 졌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민족'을 국가와 동일시 하는 것이었다. 교육, 특히 초등 교육은 크게 확대 되었다. 초등교육의 중요한 목적은 애국심을 심어주는데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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