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프로는 공부로 다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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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극심한 불황과 취업난 탓에 니트족이나 프리터족 젊은이가 많다. 부모에게 그만한 재산과 능력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또다시 경제위기가 닥친다면 이번에는 부모와 자식이 일자리를 찾아 서로 경쟁하게 될 수도 있다.
지금은 버블이 한창이던 시절처럼 느긋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결코 아니다. 이미 회사에서 성과주의가 도입되었다. ‘우리 회사는 아직 아닌데...’하고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다. 회사에서 일일이 성과주의를 표방할 리가 없다. 하지만 성과를 올린 사라밍 승진도 하고 월급도 올랐다면 이미 성과주의는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예전에는 “능력 있는 매는 발톱을 감춘다.”는 말이 훌륭한 조언처럼 받아들여지곤 했다. 즉 능력 있는 사람일수록 인품이나 태도면에서 겸허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자신의 능력 때문에 상사나 직장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이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한 처세술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대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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