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의 덕목
- 최초 등록일
- 2014.07.04
- 최종 저작일
- 2014.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내가 먼저, 상급자가 먼저
2. 내 자식같이, 내 형제같이
본문내용
군대도 인간사회의 한 부분으로서 역시 사회이기 때문에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군대 성원이 다 같이 더불어 사는 곳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실력 양성보다 더 중요한 조건이 상호간의 인간관계인 것이다. 이곳에서 말하는 상호간이란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단체, 단체와 단체 간 전부를 포함한 내용이다. 이 상호간의 인간관계가 좋을 때 지휘통솔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지휘통솔은 상대방의 마음을 잡는 것이고 지휘통솔자의 얼굴이 부하들의 마음속에 아름답게 그려져야 하기 때문에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위인정신이 오히려 성공적 지휘통솔의 요체이다.
지휘통솔이란 타인의 마음을 잡는 기술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잡으려면 그 사람 마음속에 내 얼굴이 아름답게 그려져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되려면 내가 그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해 주고 아껴주는 마음을 실천 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러면 인간중심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인간중심은 보수를 많이 주고, 좋은 주택, 좋은 차량을 주는 것과 같은 물질적인 것보다 ‘사람을 대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인간중심 정신은 구세대보다는 신세대가 그리고 신세대에서도 더 젊은 신세대로 갈수록 더욱 강렬해질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의 흐름을 거스를 수가 없다. 미래의 신세대로 갈수록 그들은 다른 온갖 악 조건은 참을 수 있어도 인간대접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거나 차별 대우를 받는다면 참을 수 없어 할 것이다. 지휘관들은 신세대들의 그와 같은 강렬한 성향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중 략>
출생 시 얻어지는 어쩔 수 없는 차이, 즉 성별, 연령, 출신성분, 출신지역 등과 출생 후에 얻어지는 차이, 즉 신체조건, 가정환경, 주택, 차량, 학교, 능력 등의 차이가 있으며 군에서는 계급의 차이가 있다. 단, 계급의 차이는 직무수행의 차이를 뜻하는 것이지 인간 대접상의 차이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