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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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무술, 무예....?
20년을 살면서 별 구별없이 섞어 쓰던 말이다.
과연 이 말들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 단지 말장난이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모른다고 말해버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현대 무도의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기 이전 먼저 무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기에 약간의 조사를 해 보았다.
먼저, 무술이란 전쟁이나 겨룸에서 살아남기 위한 무사의 기술을 말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보던 무림 고수들의 그것은 바로 무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예란 우리 나라의 옛 조선 선비들이 서로 죽이는 기술이 아닌 서로 상대방의 구극기술 실력을 겨루는 계기로 생각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무도란, 원래는 무인이 평생 무술을 닦아 정진함을 표현한 말이나 근대의 일본에서 ()()도들의 명칭들을 통일적으로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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