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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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은 우리가 항상 접하는 분자생물학이란 단어라서 낯설지 않았다. 제목을 보고나서 이 책이 분자생물학에 대한 기본 개념들을 모두 아우르는 책인가 했었다. 그리고 분자생물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으로서 다른 책보다는 그나마 쉽게 읽혀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실험과 사유의 역사’라는 부제가 있었는데 이 말이 멈칫하게 만들었다. 분명 우리는 분자생물학이란 단어를 들어서 익숙한데 사유와 실험의 역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나와 책과의 약간의 거리를 만들기도 했지만 읽고 나니 분자생물학에 대해 지식이 얕았던 나에게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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