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직은 전문직인가?
- 최초 등록일
- 2014.06.0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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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전문직의 정의
3. 전문직의 특성
4. 전문직으로서의 사서
5. 사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에 들어와서 지식층 중에서도 전문가들의 사회적 진출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어 현대를 일컬어 전문가의 시대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즉 현대사회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움직이는 주도적인 세력은 자본가도 아니고 노동자도 아닌 바로 전문가들이다. 전문직이란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업을 말하며 고전적 의미로는 의사, 변호사, 성직자 등이었고 오늘날에는 회계사, 세무사, 감정사, 약사, 기술사, 간호사, 과학자, 언론인, 교육자, 등 계속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 전문직은 고도의 전문적 교육을 받고 일정한 자격 또는 면허를 획득하여 독립적인 전문적 기술과 지식을 사용하는 직업이라 정의한다. 사서직도 일반적으로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전문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직 개념이 아직도 일반인에게 생소한 우리나라에서는 사서직의 전문성을 거론한다면 아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납득이 잘 가지 않을 것이다. 의사나 변호사 같은 직업은 그들 스스로가 전문가라고 굳이 외치지 않더라도 사회가 전문직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사서직에 대해서는 전문직이니, 비전문직이니, 혹은 준전문직이라 칭하는 등 의견이 다양하다. 이러한 여러 의견이 나오는 것 또한 사서직이 전문직으로 인정하기엔 어딘가 문제점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학부수준의 학력과 협회의 활동부진, 사회적 인정도의 낮음 등이 일반 사람들의 생각을 아직까지 바꾸어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스스로 인식하여 바르게 받아들이고 자성의 기회로 삼는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
참고 자료
김정신(2001). “전문직(사서직)이 관리자가 되기 위한 조건”
장윤창(1997). “정보사회, 사서의 전문성에 관한 소고” 제3회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술제 논문.
황가순 외(1997). “전문직으로서의 사서 이대로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