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욕창
2 욕창의 병태생리
3 치료방법
4 발생 가능한 간호문제
5 해결하기 위한 간호중재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욕창
피부에 강한 압박을 지속해서 가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일어나 조직의 위축만으로 끝나지 않고 괴사, 더 나아가서는 궤양을 형성하는데, 이를 욕창이라고 한다. 욕창은 뼈가 돌출되어 압력이 걸리기 쉬운 부위에 잘 발생한다. 체위에 따라서 천골, 대전자, 장골능, 좌골조면, 견봉돌기, 팔꿈치, 늑골, 척추극상돌기, 무릎, 전경골능, 후두골, 발가락에 호발한다.
욕창의 병태생리
압력은 욕창발생의 주요한 원인이며, 압력의 강도, 기간, 조직의 내구성의 정도에 따라 욕창이 발생한다. 전단력은 1958년에 욕창발생에 기여하는 요소로서 처음 소개되었다. 전단력은 마찰력과 중력의 상호작용으로 생긴 물리적인 힘으로 어떤 부위의 조직 층이 다른 층 위로 미끄러질 때 작용한다. 마찰력은 두 개의 표면이 서로 반대편으로 움직일 때 생기는 피부에 수평적으로 가해지는 힘으로서 전단력을 일으키는 중력과 함께 작용하는 욕창발생의 중요한 요소이다. 마찰만으로도 표피나 진피 상층에 국한된 피부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영양결핍도 욕창 발생에 영향을 준다. 균형이 잡힌 영양상태에서는 조직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고 파괴된 조직을 재생시키므로 문제가 없지만 영양실조는 욕창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단백질결핍으로 저단백질혈증이 되면 교질삼투압을 낮추어 부종을 일으키기 때문에 연조직이 국소적인 압력에 노출될 때에 손상 받기 쉬운 상태가 되게 만든다. 노화도 욕창 원인 중 하나로, 노화과정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피부의 변화는 제지방 체중감소, 혈청 알부민 수치 감소, 염증반응의 지연이나 손실, 조직의 탄성 감소, 표피와 진피의 결합력 감소 등이다. 이러한 변화들과 함께 조직이 물리적 압력을 분산시키는 능력도 감소하기 때문에 마찰에 더욱 쉽게 손상 받는 상태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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