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병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4.05.2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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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신분열병이란 뇌의 기질적 이상은 없는 상태에서 사고, 정동,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는 뇌기능장애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정신분열병 주요 증상은 환각, 망상(잘못된 믿음), 특이하고 기묘하고 비적절한 행동, 혼란스런 사고와 언어(이야기가 곁길로 이탈, 비논리적, 연상의 이완)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양성증상이라고 불린다. 음성증상은 전형적 인간의 기능 손실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사회적 위축, 둔마된 감정을 포함한다. 진단기준을 DSM-IV에서는 1개월 이상의 활성기가 있고 6개월간 증상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DSM-IV의 기준에 따른 일반적으로 정신분열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상적 행동적 특성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고장애로 인해 비논리적이고 추상적 이해가 어려우며 연상 이완적사고로 인한 비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
<중 략>
또한 정신분열병환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민감하여 외부자극에 노출 될 때 받는 자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압도당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적 거리감을 느끼거나 남들과 어떤 관계를 성립할 수 있는 능력이 결핍되어 있다. 인지적 장애로 인해 주의가 산만하거나 외부에 대해 무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양성증상은 일반인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정신기능의 왜곡으로 사실과 전혀 다른 잘못된 생각을 실제 사실이라 굳게 믿어 자신을 재림예수라 주장 하는 것, 어느 특정 단체나 개인이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힌다고 의심하며 그들과 논쟁을 하고 입씨름을 벌이는 것, 말하고자 하는 대화내용을 논리적으로 연결 못하고 횡설수설하고, 계절이나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옷차림을 하는 것, 충동적이고 예측불허의 행동을 하는 등이 손상과 관련되어 있다. 이에 반해 음성증상이란 다른 사람들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증상을 말하는데, 일반 사람들은 이러한 음성증상을 병의 증상이라기보다는 환자가 게을러졌다고 잘못 생각하기 쉽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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