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험] 직장생활을 하며 열심히 해본 이베이
- 최초 등록일
- 2014.05.2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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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가 생각하는 이베이사업이란
2. 이베이를 하게된 계기
3. 이베이를 시작할 때 가졌던 기대
4. 이베이셀러가 되는 교육과정
5. 이베이의 고객들
6. 이베이와 영어
7. 이베이셀러와 판매등급
8. 이베이의 피드백
9. 이베이 판매 아이템
10. 아이템 선정을 위한 노력
11. 국제택배와 포장의 발전
12. 사진촬영
13. 우리나라 이베이셀러들이 많이 취급하는 제품
14. 내가 본 성공적이었던 이베이사업자
15. 내 사업의 경쟁자들
16. 직장생활과 이베이사업의 병행
17. 이베이셀러의 업무와 하루일과
18. 이베이를 통해 만나거나 알게된 사람들
19. 이베이의 수익
20. 세금과 세관통과
21. 이베이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분들에게
본문내용
한 직장에 2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나이가 40대 중반에 이르다보니 언젠가는 퇴직할 것이라 생각되었고, 그 이후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수시로 고민해왔다. 현명한 사람들은 회사에 있는 동안 적어도 몇 년간, 나가서 할 일을 꾸준히 준비한다고들 한다. 수많은 창업정보를 이리 저리 접해 보면서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어느 날 집사람이 신문에 난 이베이사업기사를 들고 와서 이것이 어떠냐고 권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기사의 내용은, 한국에도 이베이셀러(이베이를통해 물건을 파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들이 2천여 명 정도 있고, 그 중 한 여자가 성공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는 인터뷰 기사였다. 그 여자는 나중에 이베이셀러 교육 중에 만나게 된다. 김포에서 주유소를 남편과 같이 운영하면서 땡처리의류를 이베이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월 2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여기저기서 그 여자의 기사를 찾아 볼 수 있었다. 그때 아! 이게 가능한 사업인데 아직 초기단계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이베이셀러가 되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전문가 교육을 받고 직장생활을 하며 부업식으로 해나가게 되었다.
<중 략>
처음에 팔았던 것은 집에서 안 쓰던 CD플레이어였다. SONY제품이었는데 이젠 쓸 일이 없어서 집 안 구석에 쳐박혀 있던 물건이었고, 작동은 잘 되었지만 어댑터도 없었다. 배터리를 팩을 연결하면 작동했는데, 충전식배터리도 내장된 제품이었다. 수업과정으로 처음 올려보았다. 이베이 어플이 있어 스마트폰에 깔아놓았는데, Log in 해놓으면 변동사항이 있을 때 알림을 해준다. 토요일 강의시간에 올렸었는데, 그날밤 판매 알림이 떳다. 프랑스의 젊은 친구가 구입한 것이다. 가격은 33$이었다. 이베이 어플에 최초 판매알림 영문메시지가 You did it! 너 해냈다'였다. 온통 기분이 좋았다. 다음 주 수업 때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부럽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기도 했다. 단단히 포장해서 우체국을 통해 보냈다. 그리고 이베이메시지를 통해서 그 프랑스 친구에게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혹시나 한국물건 필요로 하는 거 있으면 메시지보내라. 성심껏 찾아주겠다'라고 보냈더니 그 친구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받은 좋은 거래였고, 위트가 있는 판매자'라는 피드백을 남겼다. 첫 거래라 내가 다소 붕떳던 모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