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안 第二回 2회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4.05.1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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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룻날에 포공이 인종천자의 명령을 받들어 순찰을 나와 그 집안에 가서 절하여 보니 왕씨의 얼굴이 도화색을 띰을 보고 수절하는 정조를 믿지 않아서 친한 이웃을 방문해 물어 살펴보니 단지 한 원숭이를 기른다고 했다.
包公卽喚張龍、趙虎, 直往汪氏之家, 將雄猴拘鎖於府堂庭柱之上, 約十餘日。
포공즉환장룡 조호 직왕왕씨지가 장웅후구쇄어부당정주지상 약십여일
jū suǒ 拘锁:拘禁
포공이 장룡과 조호를 불러 직접 왕씨집에 가게 하여 수컷 원숭이를 관부의 뜰 기둥에 묶어 구금하길 대략 10여일이었다.
街坊人等俱不曉其故。
가방인등구불효기고
이웃 사람들은 모두 그 이유를 몰랐다.
次日包公喚張龍、趙虎, 吩咐前往汪氏之家, 請汪氏詣府堂來見包公。
차일포공환장룡 조호 분부전왕왕씨지가 청왕씨예부당래견포공
다음날 포공은 장룡과 조호를 불러 왕씨 집에 가라 분부하고 왕씨를 청하여 관부에 와서 포공을 알현하게 했다.
又吩咐, 若汪氏到府堂之時, 汝可將雄猴放鎖, 看他如何行事。
우분부 약왕씨도부당지시 여가장웅후방쇄 간타여하행사
또 분부하길 만약 왕씨가 관부에 도달할 때 네가 수컷원숭이의 쇄사슬을 풀게 하여 그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보았다.
二人各聽吩咐而去。
이인각청분부이거
두 사람은 각자 분부를 듣고 갔다.
不多時間, 張龍喚得汪氏到府堂跪下。
부다시간 장룡환득왕씨도부당궤하
얼마 안되어 장룡은 왕씨를 불러 관부에서 꿇어 앉게 했다.
趙虎卽便將雄猴放鎖。
조호즉변장웅후방쇄
조호는 곧 수컷 원숭이의 쇄사슬을 풀어주었다.
只見那猴見汪氏來到, 喜不自勝, 就將汪氏摟抱, 裂衣行事。
지견나후견왕씨래도 희불자승 취장왕씨루포 열의행사
喜不自勝: 매우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모름
搂(끌 루; ⼿-총12획; lǒu,lōu)抱 [lǒubào] :1) 두 팔로 껴안다 2) 포옹하다 3) 양팔로 안다
단지 저 원숭이는 왕씨가 옴을 보고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왕씨와 포옹하고 옷을 찢고 일을 벌렸다.
包公見了大怒, 罵道:“你這淫潑婦, 守得好節!緣何與異類爲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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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공이 보고 매우 분노하여 욕하면서 말했다. “너는 이렇게 음란한 부인으로 무슨 수절을 했는가? 어찌 다른 동물과 짝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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