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4.05.09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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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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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Ⅱ-1. 백석의 생애
Ⅱ-2. 작품고찰
(1) 여우난곬族
[연구 1]엮음식 표출방법의 창조적 수용
[연구 2] 유년기 향수와 낙원의식
(2) 멧새소리
[연구1] 진실성의 구현
[연구2] 백석시에 나타난 동물상징
(3) 국수
[연구1] 식생활에 관한 시어와 삶의 유대
[연구2] 동양적 세계관과 신화적 상상력
Ⅲ. 결론
본문내용
Ⅱ-1. 백석의 생애
1912년 7월1일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기행(夔行)이다. 부친이 조선일보 사진반장을 지낸 것으로 보아 당시 상당한 지식인의 가정에서 자란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 집안환경 덕택에 그는 신식교육을 받으며 컸다.
1924년 오산학교에 입학하여 수학하면서 선배인 김소월을 몹시 선망하였다고 하는데, 문학에 대한 열망은 이 때부터 싹트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오산고보를 졸업한 후 조선일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고, 귀국하여 조선일보에 입사『여성』지 편집을 맡아하면서 1935년 시〈定州城>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오게 된다. 이듬해 시집『사슴』을 내면서 시인으로서의 백석이 부각되기 시작한다.
그의 작품 활동은 1936년부터 1941년 사이에 집중되었다. 그는 작품을『조선일보』,『조광』,『여성』지에 주로 발표하였는데, 이는 백석이 비문단적 시인이었다는 것과, 30년대를 주도한 어느 문학유파나 동인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백석이 주로 활동한 1930년대 후반은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어둡고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문단에 나와 언어적 주체성과 독창적인 시 의식을 가지고 활동한 시인이라 평가받는다. 대부분의 문인들이 추상적이고 관념적 정서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우리 것에 대한 애정으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시를 형상화하였고, 토착어를 사용함으로써 토속적인 정서를 환기시키는 데 이바지 하였으며, 적극적으로 서사를 채용하면서 소재 면에서도 사라져 가는 우리 것을 노래하려는 노력을 하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고형진, 백석, 도서출판새미, 1996.
김미경, 白石 詩 硏究 : 시적 욕망의 전이과정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3.
박노준․이창민 외, 현대시의 전통과 창조, 열화당, 1998.
최두석, 한국현대리얼리즘시연구 : 임화, 오장환, 백석, 이용악의 시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