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중앙집권 체제

소개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시간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목차

1)중앙집궙 체제의 정비
①비류왕의 집권체제 기반확립
②근초고왕의 집권체제 정비

2) 정복적 팽창

본문내용

2.중앙집권 체제의 정비
1)중앙집궙 체제의 정비

①비류왕의 집권체제 기반확립

초고왕(肖古王)의 차자였던 비류왕(比流王)은 초고왕의 동생인 고이왕(古爾王)이 초고왕의 장자인 사반왕(沙伴王)을 밀어내고 왕위에 오르자 오랫동안 민간에 숨어 지냈다. 이후 분서왕이 전사한 후 비류왕이 분서왕의 아들 契(계)를 대신하여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로써 왕위계승은 고이계 에서 다시 초고계로 옮겨지게 된다.

비류왕은 즉위 후 9년에 자신이 즉위하는데 공을 세운 해씨세력을 지지기반으로 삼으려 解仇(해구)를 병관좌평에 임명한다. 또 18년에는 서제(이복동생)인 優福(우복)을 내신좌평으로 임명한다. 내신좌평은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는 비서실장에 해당하는 직위로 좌평중에 가장 요직에 속한다. 이처럼 비류왕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확보하여 나갔다. 또한 비류왕은 안정된 왕권을 기반으로 군사력의 강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비류왕 17년에 궁중에 활 쏘는 대를 만들어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활쏘기를 익혔다고 하는데 이는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한 군사훈련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내신좌평에 임명된 우복이 24년 북한산을 기점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비류왕이 출동시킨 토벌대에 의해 우복의 거사는 실패로 끝나고, 비류왕은 이를 계기로 왕권강화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때 비류왕이 실시한 왕권강화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경제적인 측면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이는 비류왕대로 확인되고 있는 碧骨堤(벽골제)의 축조로 살펴볼 수 있다. 벽골제는 제방의 길이가 약 3km, 높이 약 4.3m, 상변 폭 7.5m, 하변 폭 17.5m에 달하는 대규모의 저수지로, 김제에 위치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