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 최초 등록일
- 2003.06.1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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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둠 속에서 빛을 추구하는 인간
-철학자들이 왕이 되거나 왕이 철학자가 되어야 국가는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데아를 통해 본 국가론~!!
현대 서양철학을 비롯해서 현대 과학의 기초는 기원전 6세기 지중해의 동쪽 그리스 세계에서 수립되었다. 최초의 철학자들은 우리가 사는 세계의 끊임없는 변화와 그 다양성의 배후에 놓인 본질은 찾으면서, 만물은 본질적으로 물이나 공기 또는 불이거나 혹은 이러한 것들의 혼합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현상 세계에 대해 만족할 수 없었다. 사물의 참된 본성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물질 세계에 대해 적용되는 유형은 설명이 인간의 본성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제했었다. 예를 들어 인간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영혼은 호흡, 즉 공기나 심지어는 불과 같은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물질로 구성된 것만 존재한다고 믿었다고 해서, 그들을 '유물론자'(materalist)라고 부르는 것은 시대착오적일지 모른다. 그 당시에는 물질 아닌 것에 대한 개념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질에 대한 설명에만 치중하였고 좀처럼 목적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간의 생명을 포함해서 만물은 일련의 기계론적 원인들에 의해 설명되었던 것이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 중의 한 사람인 아낙사고라스(Anaxagoras)가 운동의 단초로서 정신의 존재에 대해 언급을 했지만, 그것 역시 물질과 관련된 개념이었다. 그것은 다른 것과 비교해 좀더 맑고 깨끗한 것에 불과했다. 훗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러한 견해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까닭은, 한 마디로 말해서 그러한 견해를 따를 때 도저히 정신을 목적의 원천으로서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플라톤이 만약에 이세상에 존재해서 그의 뜻인 철인치자가 이루어줬다면 과연 이 세상은 그가 원했던 이상사회라는 건 존재했을까? 현실 세계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고대 철학자인 플라톤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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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플라톤.『국가/정체』 박종현 역주. 서울: 서광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