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 능주 부근지역의 암석의 분포와 지질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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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광역적인 지질 윤곽
Ⅲ.지질 각론
Ⅳ.지질구조
Ⅴ.지사
Ⅵ.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본 지역은 한반도의 남서부 부근에 위치하여 있다. 그 지형은 대체로 저이(低夷)하여 만장년기적 지형 윤회계에 있으나 본 지역 북서부는 노년기의 지형으로 변해 있고 북변 동반에는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본 지역은 대체로 지류에 의하여 개절(開折)되고 있다. 본 지역 내의 산지는 대부분이 해발 400m 수처(數處)에 400m~500m의 고지를 가진 봉들이 발견된다. 남부에서는 해발 300~350m의 높이를 가진 평탄면의 존재가 주목된다.
이 지역은 화순군 능주면으로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를 시작으로 국도 822번을 타고 한천리를 지나 태악산 부근에 이르는 지역의 지질 및 구조 조사를 위하여 야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지역들은 능주용암, 장동리 응회암, 우산리층 및 용암 산층의 암석들이 분포하고 있다.

Ⅱ광역적인 지질 윤곽
능주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편마암류 변성 퇴적암류 심성암류 및 암맥과 석영맥이다. 본 지역 남동쪽과 남서변에는 편마암류가 분포하고 있고 북서우의 저 구릉 지대에는 화강암이 분포되어 있으며 본 지역의 중앙부는 역암과 편암은 남동쪽에 분포되며 함탄대를 협재한다. 능주 지역에서 발견되는 암석의 지질 계통은 6에서 7개 정도이다. 본 지역의 중생대의 퇴적 기반이 되어 있는 암석은 변성 퇴적암류인 규암, 편암, 슬레이트, 화강암질 편마암 및 메타텍틱 편마암이다. 그중 남동부의 화강암질 편마암은 적어도 그 일부가 변성 퇴적암의 화강암화 작용을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남서부의 메타텍틱 편마암도 화강암질 편마암과 동시대의 것으로 생각되나 좀더 오랜 퇴적암을 원암으로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퇴적암류는 편성 퇴적암류와 화강암질 편마암 및 메타텍틱 편마암을 부정합으로 덮이며 일부 천태산 부근에서는 매구(埋丘)를 다시 나타내 보이고 있다, 이로 보아 본 지역의 퇴적면은 불평탄한 구릉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화강암, 규장암, 분암맥 등은 퇴적암의 퇴적 후에 관입하였다.
지질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퇴적암과 화산암류는 구성적으로 그 분포에 큰 차이를 보여준다. 남부에서는 역암과 응회암의 분포가 우열한데 대하여 북부에서는 4차에 걸친 간헐적인 용암의 분출로 용암류의 분포가 현저하며 응회암의 분포는 적다. 이에 반하여 남부에서는 역암과 응회암의 분포가 넓고 용암류의 분포는 거의 없다. 이것으로 보아 퇴적암류 퇴적 당시의 화산활동의 중심부는 북서부에 있던 것으로 보이며 북쪽에서는 역암을 위시한 퇴적층의 퇴적이 진행된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 자료

야외 지질학
청풍도폭(1:50000)
복내도폭(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