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대사] 파시즘의 대두와 자유주의의 위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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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자유주의의 위기
2. 파시즘의 개념
3. 파시즘의 대두
*이탈리아의 파시즘
*독일의 파시즘 (나치즘 - 국가사회주의)
4. 파시즘의 쇠망

본문내용

19세기부터 점차 발전해온 자유주의 문명은 20세기 초반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였고 1914년 유럽의 마지막 두 독재국가인 러시아와 투르크가 입헌정부쪽으로 양보하고, 이란이 벨기에의 헌법을 빌려오는 등, 그 가치관은 인정받으며 앞으로 더욱 진보할 모습을 보였다. 1914년 이전에 이러한 가치는 우세한 근대성 세력으로부터 방벽을 쌓은 로마 카톨릭과 같은 전통주의 세력과 소수 지적 반란자, 그리고 가장 거세였던 사회주의 노동운동세력으로부터만 도전을 받았는데 이런 세력을 이루는 대중의 무지와 사회혁명을 통한 부르주아 사회의 전복에 대한 몰두, 선동정치가에게 이용되는 비합리성도 자유주의 문명에 대해서 경제적인 도전이었지 입헌정부와 시민성에 대한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1914년부터 1918년의 제 1차 세계대전은 자유주의 문명 확산의 촉진제 역할을 일부 담당하였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오래된 체제이든, 새로운 체제이든 소련을 제외한 모든 체제가 기본적으로, 선거를 통하여 구성된 대의제적 의회주의체제가 되었다. 1920년에 소련 국경 서쪽의 유럽은 완전히 그러한 국가들로 구성되었다. 선거가 없었던 국가는 모두 5개국에 불과했다. 이는 모든 국가들이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강력한 선호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선거가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가 자유주의적인 정치적 사고가 이론상이나마 적어도 약간은 침투했다는 증거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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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철, 「파시즘의 대두」, 『20세기 현대사』, 청람,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