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거품 평가 및 향후 전망

목차

1. 경기도 아파트 전세 비율 추이
2. 경기도 아파트 가격 거품 추정
3. 경기도 장기 주택 순환국면 평가
4. 향후 주요 변수 및 순환국면 전망

본문내용

- 경기도 명목 아파트 매매 가격은 2008년 9월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반면에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은 2009년 2월 이후 54개월째 상승중임
- 이에 따라 전세비율은 2009년 2월 40.6%에서 2013년 8월 60.1%까지 상승하였음
․현재의 경기도 아파트 전세비율은 2차 아파트 가격 폭등시 경기도 1차 아파트 가격 폭등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나타났으나, 국민은행 경기도 아파트 가격지수가 2003년부터 있어 1차 가격 폭등을 나타낼 수 없음
2005년 4월 50.1%보다 높은 상태이나 2001년 이후 저금리로 시장의 가격 상승 기대가 높았던 시점이어서 단순히 비교하기는 어려움

<중 략>

- 장기적으로 저금리가 유지된 상황에서 경기도에 2기 신도시 건설이 추진되면서 신도시 착공전 지구지정, 보상 과정에서 가격 상승 기대와 보상금이 어우러져 2005년 하반기부터 2차 가격 폭등이 일어났음
․경기도 아파트 실질 가격 기준으로 2005년 1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 94.6에서 2007년 3월 128.3으로 2년 사이에 35.6%나 상승했음(2003년 6월=100)
- 2005년 이후에 정부의 부동산 투기억제 대책이 강화되었고, 2007년 하반기 이후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거시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음
․2007년 4월 이후에 2013년 8월까지 무려 78개월 동안이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2008년 전세계적인 금융 및 실물 위기로 인한 구매력 저하도 원인이 되겠지만, 2기 신도시보다 입지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보금자리 주택 사업이 추진되면서 2기 신도시 사업의 지연 및 취소도 부동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서구 선진국은 부동산 시장 거품이 급격히 붕괴되는 경험을 반복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거품이 발생하면 장기간에 걸쳐서 서서히 조정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음
1991년 전세계적인 거품 붕괴 후 우리나라도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96년까지 장기간 가격 하락, 2008년 전세계적인 거품 붕괴 후 우리나라는 2013년까지 장기간 가격 하락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