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목사의 새신자반
- 최초 등록일
- 2014.04.21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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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과 하나님은 누구신가?(사 55:8-9)
2과 나는(인간은) 누구인가?(롬 3:10-12)
3과 예수님은 누구신가?(사 53:6)
4과 성령님은 누구신가?(요 16:7-8)
5과 성경이란?(딤후 3:15-17)
6과 기도란?(롬 8:26)
7과 교회란?(엡 1:22-23)
8강 예배란?(롬 12:1)
9강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고후 8:24)
10강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본문내용
1과 하나님은 누구신가?(사 55:8-9)
1. 하나님을 안다는 것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의 첫번째 의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결국 하나님과 무관한 사람이 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성경을 통해,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얻어, 겸손하게 그분을 알아 가려는 노력을 일평생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2. 창세기를 통해 본 하나님
(1)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성경의 제일 앞인 창세기 1장1절은 이렇게 시작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이 구절은 불과 네 단어로 이뤄진 매우 간단한 문장이다. 그런데 ‘태초’, ‘하나님’, ‘천지’, ‘창조’ 네 단어는 모두 인간의 이해를 넘는 신비를 드러내고 있다. ‘천지’가 얼마나 거대한지 아는 사람이 있는가? 이 우주가 얼마나 광활한지 측량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천지를 알지 못하는 인간이 ‘태초’가 언제인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창조’의 비밀을 온전히 아는 사람이 있는가? ‘창조’의 능력을 완전히 행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지만 인간의 생명인 피를 만들지는 못한다.
이처럼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신비로운 창 1장 1절의 말씀 앞에서 우리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믿느냐 아니냐에 따라 인생 전반의 질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중 략>
③ 하나님께 소제로 바칠 때 넣어서는 안 될 것이 있었다. 바로 누룩과 꿀이었다. 누룩은 실제보다 부풀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드린 헌신을 과장하지 말라는 것이다.
④ 반면에 반드시 넣어야 할 것이 있다. 소금이다. 소금은 맛을 지켜주고 생명을 유지시키면서 자신은 없어져 버린다. 헌신과 충성 봉사는 내가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내가 없어질 때, 내 헌신의 자리에 하나님만 드러난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예배가 이런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의 예배를 임하는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 예배당 건물이 있는 교회의 경우, 수많은 사람들의 봉사가 이뤄진다. 주일 전부터 예배를 준비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있다. 우리 같은 경우, 그에 비하면 봉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예배 전, 후 예배당을 정리하는 일이 있다. 그 일을 기쁘게 할 필요가 있다. 그 일이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솔선수범하면서 좀 더 일찍 와서, 아니면 끝나고 기쁨으로 감당하자. 누군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살피며 함께 나누는 배려를 잊지 말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