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자치통감 장편(續資治通鑑長編)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04.21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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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속자치통감장편에 대한 본문 내용이 아닙니다.
속자치통감장편이라는 책 자체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 고대 개인 저술 중 서적이 가장 많은 단절 편년사. 원본은 980권이며, 오늘날 남아있는 것은 520권이다. 저자는 李燾(LǐTāo: 1115-1184)로 자는 仁甫이다. 사천 미주 단릉 사람으로 주현관으로 승진하였고, 실록원의 분석관, 수찬 등을 역임했다. 이도는 사마광이 쓴 『资治通鉴』의 격식을 본떠, 송태조 조광윤 建隆시기부터 송 흠종 조환 靖康시기까지 북송 9대 168년을 기록하여 續資治通鑑長編이라 하였다. 근대에는 송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이 책의 사료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이 책의 저자 이도는 정사(正史), 실록, 정서(政書) 외에도, 평범한 집안의 기록, 야사도 기록했다. 그리고 널리 정보를 수집해 다른 점을 비교하여, 틀린 곳을 바로잡았고, 상세하게 신중히 고증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설령 글이 번잡해 질지언정, 간략함의 폐단을 낳지 않겠다." 는 원칙으로 보통 책과 다르게 기재했다. 즉 『通鑑考異』와 비슷하게 때로는 자신의 견해를 더하고, 주석으로 돋보이게 하였다. 자료를 수집할 적에 나무 장 10개를 만들고, 매 장마다 20개 서랍을 만들어, 각 서랍마다 갑자로써 이를 기록 했다. 대체로 그 해에 있었던 일, 들은 바를 반드시 이 서랍에 들어가게 하였고, 月日先後의 순서를 질서정연하게 구분했다. 이 책은 남송 孝宗 隆兴 원년(1163)부터 淳熙 4년(1067)까지 기록되어 있다. 淳熙 10년 수정하여 9백80권으로 정했고, 아울러 『擧要』68권, 『修換事總目』10권, 『總目』5권을 올려 총 1063권으로 40년 정도 걸렸다. 이는 북송 9대 역사의 편년체로 기록한 걸출한 사서이다.
『長編』은 상세히 기술하였고,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遼, 宋, 西夏 등을 연구하기 위한 역사적 기본 사적 중 하나이다. 980권 책은 오래 전에 소실되었고, 현재 책은 청(淸)시기 지어진 『四庫全書』의 『永樂大典』에 수록된 것으로 520권으로 정리되었는데, 그 중 북송 英宗 治平 4년(1067) 4월부터 神宗 熙寧 3년(1070) 3월까지, 哲宗 元祐 8년(1093) 7월부터 紹聖 4년(1097) 3월까지, 그리고 송 徽宗과 欽宗 2대의 기록이 빠져있다.
참고 자료
商辂与《续资治通鉴纲目》 前言
资治通鉴与企业管理培训
宋代的监当官及其对经济的影响
范仲淹与北宋士风演变
祖宗家法与宋朝制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