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에세이

목차

1. 들어가면서
2. Story1. 동료교사와의 친밀감 형성&현일고등학교의 매력 (4.30~5.5)
3. Story2. 첫사랑 그 설렘의 느낌 (5.7 ~ 5.12)
4. Story3. 실망, 좌절 그리고 용기 (5.14 ~ 5.18)
5. Story4. 사랑 나누기 (5.15)
6. Story5. 추억 만들기 (5.18 ~ 5. 24)
7. Story6.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5. 25)
8. 나오면서

본문내용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구미 현일고등학교에서 교육 실습을 했다. 3 월에 있었던 교육실습 오리엔테이션부터 아니 이번 학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교육 실습에 대해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다. 교육실습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는 학생이라면 일종의 로망과 같 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한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우연히 도 그 시기는 교생 실습기간이었고 우리 반에도 교생선생님이 오셨다. 그때는 학생으로서 학 교를 다니며 선생님을 바라보던 내가, 선생님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을 만나러 간 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실습을 얼마 앞두지 않은 날까지도 아이들과 하고 싶은 일을 기록하 면서 정말 인생에 두 번 다시없을 추억을 만들고 오리라는 기대로 가득 차있었다. 그런 설렘 으로 가득 차 교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던 5월. 그 시간은 누군가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때 를 묻는 다면 교생실습을 한 그 때였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중 략>

이제야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겐 더 빨리 친해지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만 더해가는 마지막 주였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추려 만든 영상의 일부>
Story6.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5. 25)
교육실습 마지막 날. 우리 반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데 교생 실습 기간 중에서 제일 환 하게 웃었던 하루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별을 준비하며 느낀 아쉬움이 진심이었는지 스스로를 의심할 정도였다. 교생실습 첫 주부터 일주일동안은 아이들의 시험기간이 겹쳐 있었고, 어린 이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그리고 체육대회까지 여러 행사가 겹친 데다 이제는 토요휴무일 까지 확대 실시되어 실질적으로 실습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많은 정이 들지 않았나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아이들과 보냈던 한 달의 시간을 사진으로 보고, 순간으로 찍힌 일명 ‘엽사’ 만 모아 만든 동영상을 함께 보니 그저 즐겁기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