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의 신분제도와 관등제도, 신분제도와 관등제도, 강만길, 김남식, 김영하 외, 한국사 3, 한길사, 1995 변태섭 , 한국사 통론, 삼영사, 참고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고구려
1.1 고구려의 신분제도
1.2 고구려의 관등제도

2. 백제
2.1 백제의 신분제도

3. 신라
3.1 신라의 신분제도
3.2 신라의 관등제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삼국시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그 중의 하나가 신분제도라고 할 수 있다. 신분제도는 곧 사회의 제도들과 연결되고 이것들은 신기하게도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비슷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고대사를 배울수록 삼국의 모습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져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는데 삼국의 세력 다툼이나 국가 내에서 일어나는 ‘밥그릇싸움’을 하는 모습등이 그러하다. 국가 내에서 일어나는 파벌간의 다툼이 이러한 신분제도와도 연관이 없지 않아 보인다. 신라의 6두품이 진골세력이 될 수 없었던 이유라던가, 신분마다 옷 색을 달리하면까지 자신들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자 했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삼국시대의 신분제와 관등제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고구려
1.1 고구려의 신분제도
고구려의 신분제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어서 분명히 알기가 어렵다. 그러나 비록 부여의 경우지만 『삼국지』에 “읍락에 호민이 있고 민 즉 하호는 모두 노복이 되었다”고 한에 기사에 의거할 때 고구려의 계급 구조는 크게 제가와 호민을 축으로 하는 지배계급과 일반 읍락민으로서의 하호계급 및 비 자유민 신분으로서의 노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앙집권적 국가체제가 갖추어지면서 이 지배계급들이 몇몇의 신분층으로 분화되었다. 그 분화의 구체적인 모습은 분명히 알기 어려우나 관등이 당시 귀족들의 신분을 일정하게 나타내주고 있다는 사실과 연관시켜볼 때 관등제를 통해 신분제의 대략적인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은 천남맹묘지명이다. 이에 의하면 당시의 실권자인 연개소문의 아들인 천남생이 중리소형에서 중리대형으로, 다시 중리위두대형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는 소형- 대형- 조의두대형이 신분에 따른 승진의 상한선을 반영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고구려 지배층의 신분은 크게 소형까지 승진할 수 있는 신분, 대형까지 승진할 수 있는 신분, 조의두대형이상의 관등을 가질 수 있는 신분 등 세 신분층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추론된다.

참고 자료

강만길, 김남식, 김영하 외, 한국사 3, 한길사, 1995
변태섭 , 한국사 통론, 삼영사, 2005
노태돈, 고구려사 연구, 사계절출판사, 2000
이종욱, 신라골품제연구, 일조각, 1999
이기백, 신라정치사회사연구, 일조각, 1999
김기섭, 백제와 근초고왕, 학연문화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