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해부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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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주거해부도감을 읽을 때 막연히 들었던 생각은 나중에 "나만의 집"을 설계하여 짓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그런 책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책의 머리말을 읽고 나서 바로 그 생각을 전환하게 되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전공자에게도 필요한 지식이지만 실수할 수 있는 것들과, 건축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하기 쉬운 도해로 설명한, 책을 제일 잘 나타내주는 제목처럼, 주거해부도감 그 자체였다.
책의 가장 서두인 머리말을 거쳐 목차에 이르면서 책은 세 가지의 큰 주제로 분류되고, 그 하위에 집을 구성하는 부분들이 속해있다. 저자가 뽑은 주제들을 보자면, 첫 번째는 '기분 좋은 집에는 이유가 있다.' 로, 이 안의 내용으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장소와 가구의 배치들을 주제와 같이 사람이 가장 편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루었다. 두 번째는 '상자의 모양에는 의미가 있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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